알고 싶어요 0 알고 싶어요 - 황진이詩/이선희 노래 蕭寥月夜思何事(소요월야사하사) 달밝은 밤에 그대는 누굴 생각 하세요? 寢宵轉輾夢似樣(침소전전몽사양) 잠이 들면 그대는 무슨 꿈 꾸시나요? 問君有時錄忘言(문군유시녹망언) 붓을 들면 때로는 내 얘기도 쓰시나요? 此世緣分果信良(차세연분과신량) 나를 만나.. 살며 사랑하며 2006.02.03
연희 0 月影의 農家 (97×148㎝)河橋 연희 은하수 다리에서 견우직녀 이 날 저녁에 만나 옥동에서 다시 슬프게 헤어지네 이 세상에 이 날이 없었더라면 백년을 즐겁게 살아가리 河橋牛女重逢夕 玉洞郞娘恨別時 若使人間無此日 百年相對不相移 지은이 : 연희(蓮喜) 살며 사랑하며 2006.02.03
일지홍 0 魯家村 (57×88㎝) 離別 일지홍 말은 다락 아래 매어 놓고 이제 가면 언제나 오시려나 은근히 묻네 임 보내려는 때 술도 떨어지고 꽃 지고 새가 슬피 우는구나 駐馬仙樓下 慇懃問後期 離筵樽酒盡 花落鳥啼時 지은이 : 일지홍(一枝紅). 성천(成川)의 기생. 살며 사랑하며 2006.02.03
梨化雨 0 江陵郊外 (48×69㎝) 梨花雨 흩뿌릴 제―계랑 배꽃 흩어뿌릴 때 울며 잡고 이별한 임 秋風落葉에 저도 날 생각하는가 千里에 외로운 꿈만 오락가락 하는구나 지은이 : 계랑(桂娘). 여류시인. 부안의 기생. 성은 이(李) 본명은 향금(香今), 살며 사랑하며 2006.02.03
송인 0 乾川里 (46×68㎝) 送人 양양 기생 사랑을 나눈 시냇가에서 임을 보내고 외로이 잔을 들어 하소연할 때 피고 지는 저 꽃 내 뜻 모르니 오지 않는 임을 원망하게 하리 弄珠灘上魂欲消 獨把離懷寄酒樽 無限烟花不留意 忍敎芳草怨王孫 지은이 : 영양 기생 살며 사랑하며 2006.02.03
待郞(대랑 ) 0 公州 문동골 (47×69㎝)待郞 능운 임 가실 제 달 뜨면 오마시더니 달은 떠도 그 임은 왜 안 오실까 생각해 보니 아마도 임의 곳은 산이 높아 뜨는 달 늦은가 보다 郞去月出來 月出郞不來 相應君在處 山高月出遲 지은이 : 능운(凌雲). 살며 사랑하며 2006.02.03
묏버들 가려 꺾어 0 大埠古刹 (47×69㎝)묏버들 가려 꺾어 홍랑 묏버들 가려 꺾어 보내노라 임에게 잠자는 창 밖에 심어 두고 보소서 밤비에 새잎 나거든 나인가 여기소서 묏버들 갈* 것거 보내노라 님의손* 자시* 窓밧긔 심거두고 보쇼셔 밤비예 새닙 곳 나거든 날인가도 너기쇼셔 지은이 : 홍랑(洪娘). 생몰년 미상. 조선 .. 살며 사랑하며 2006.02.03
춘추 0 孤石亭 (53×97㎝)春愁 금원 시냇가의 실버들 유록색 가지 봄시름을 못 이겨 휘늘어지고 꾀꼬리가 꾀꼴꾀꼴 울음 그치지 못하는 것은 임 이별의 슬픔 이기지 못함인가 池邊楊柳綠垂垂 蠟曙春愁若自知 上有黃隱啼未己 不堪趣紂送人時 지은이 : 금원(錦園). 원주 사람. 김시랑, 덕희(金侍郞 德熙)의 소.. 살며 사랑하며 2006.02.03
보고 싶을 꺼야 0 보고 싶을꺼야 내 인생에 길목에 서래임 으로 다가와 사랑과 그리움을 알려준 너 지우고 또 지워도 다 지우지 못해 날마다 강가를 거닐며 너 를 생각 할 꺼야 -賢姃 살며 사랑하며 2006.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