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일지홍

따뜻한 하루 2006. 2. 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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魯家村 (57×88㎝)

離別

일지홍

말은 다락 아래 매어 놓고

이제 가면 언제나 오시려나 은근히 묻네

임 보내려는 때 술도 떨어지고
 
꽃 지고 새가 슬피 우는구나
 
 
駐馬仙樓下
慇懃問後期
離筵樽酒盡
花落鳥啼時

지은이 : 일지홍(一枝紅). 성천(成川)의 기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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