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송인

따뜻한 하루 2006. 2. 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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乾川里 (46×68㎝) 送人

양양 기생

          사랑을 나눈 시냇가에서 임을 보내고

외로이 잔을 들어 하소연할 때

피고 지는 저 꽃 내 뜻 모르니

오지 않는 임을 원망하게 하리

弄珠灘上魂欲消
獨把離懷寄酒樽
無限烟花不留意
忍敎芳草怨王孫

지은이 : 영양 기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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