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짓기 와 우리집사는이야기 367

2021년 3월 1일 폭설

2021년 3월 1일 폭설아무도 다니지 않은 농로길을 걸어 본다 새벽부터 오전까지 봄 비가 내리더니 오후 부터 눈으로 바뀌어 폭설이 내렸다 온 새상이 설국으로 변해버렸다 춘설에 우리 동네 모습을 담아보았다 담장에 쌓인 눈 아무도 다니지 않은 농로길을 걸어 본다 산사에 종소리 저 멀리 심원사도 설국에 덮혀있다 용정산 금학산 저 멀리 관인봉 지장산 / 다리 왼쪽이 경기도 포천 오른쪽이 강원도 철원이다 심원사 뒤에 숲을 몇 년전 벌목하여 황량스럽다 화단에 주목이 눈에 덮혀 눈 사람이 되였다 연산홍 철쭉에 눈꽃이 피었다

2021년 2월 13일 선산 참배

2021년 2월 13일 선산 참배 회헌선조 순흥안씨 시조(始祖) 휘 자미(子美) 할아버지의 15세 손이시며 철원안씨 시조이시다 13대조 . 소재지: 철원군 동송읍 상노2리 간좌 ( 옛지명 동송읍 상길성 ) 위성으로본 묘소 좌표 위도 : 38'C9'21C4" N 경도 : 127' 13'44'78 E 표고 : 184 M 철원 안씨 휘기 선조님은 선조때 철원(東州 ) 상길성에 자리를 잡으셨고 상호군공 무과 선전관 선천포 만호부군 이셨으며 1592년 임진년( 임진왜란 ) 전사하셨다. " 이조 선조대왕때 등무과하여 선전관으로 출사 봉작하시었으며 선조25년 서기1592년 임진왜란때 보국순절 하셨으니 성학과 가훈에 실천 궁행하시여 일관된 모범이셨다 " -비문에서 - 묘소 뒷 산이 용정산 상봉에 증조할아버지 묘소

2021년 2월 10일 한여울길 은하수 다리

2021년 2월 10일 한여울길 은하수 다리 한탄강 고석정에서 2킬로 송대소 위에 현수교 은하수다리가 완공되었다 오늘은 집에서 10분거리 완공된 지 몇 달 만에 친구와 함께 은하수 다리를 건넜다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과 영북면 대회산리에 하늘다리 현수교가 있다면 철원에 한탄강을 가로지르는 새로운 명소. ‘철원 한탄강 은하수교(The galaxy bridge)’가 9월 25일 임시개통된 뒤 다음 달 8일 준공될 계획이다. 철원 9경 중의 하나인 송대소 주상절리 협곡을 가로지르는 길이 180m, 폭 3m로 1주 탑 비대칭 현수교(보도교)다. 주탑은 높이 54m로 철원군의 상징인 두루미를 형상화해했다. 금방이라도 하늘로 날아오를 듯한 모습이다. 다리의 바닥은 격자형 강철 소재로 만들어져 구멍 사이로 35m 아래..

2020년 9월 29일 능이버섯 산행

2020년 9월 29일 능이버섯 산행 며칠 능이버섯 딴다고 이산 저산 뒤지고 다니느라 개 고생하며 다녔는데 고작 남 따간 자리에서 이삭줍기 몇 송이가 고작이였다 드디어 나만의 보물창고 그곳에 일주일전 염탐을 하고 오늘 보물창고로 고 고 ~~ 첫 창고 도착 한송이 발견 후 눈을 까 뒤집고 둘러보아도 능이가 보이질 안는다 구광자리 이럴리가 없는데 주위를 돌고 또 돌고 세번을 돌고나서 드디어 발견 사방에 능이천지다 첫 자리에서 2키로 두번째 자리 이동 이번에도 첫 능이 발견후 또 보이질 안는다 이번에도 주변을 수차래 돌고 윗쪽에서 줄 능이 발견 또 2키로 총 5키로 정도 능이버섯 수확 대박을 쳤다

2020년 9월 20일 우리집 표고목

2020년 9월 20일 우리집 표고목 표고목에 종균 접정햐여 키운지 5년차 해마다 봄 4월 가을 9월에 표고가 올라 왔는데 올해는 올라올 기색이 전혀없다 나이가 먹어 그런가 보다며 둘러보니 드문드문 버섯이 움트고 있었다 아픈 허리를 참고 낑낑대며 한나절 표고목 돌려 세우고 망치로 충격추고 일주일후 애그머니 죽은줄 알았던 표고목에서 어마 무지하게 버섯이 움트기 시작하였다 이상태면 올 추석엔 딱 맞추어 싱싱한 표고를 딸 수있겠다 추석 전전날 벌크 가구로 4상자 100키로 정도 따서 지인들께 2키로씩 선물로 보내니 그 많은 표고가 어디로 갔을까

2020년 9월 13일 우리집 사과 밭

2020년 9월 13일 우리집 사과 밭 품종 미얀마 3년생 50주 기나긴 장마와 태풍을 이겨내고 풍성해야할 결실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올해 는 인간엔 코로나 19 바이러스 농작물엔 탄저병 과 바이러스 또 가을들어 과일 나무에 때거지로 달려드는 산 까치 (어치 ) 와 까치떼 때문에 새들과 때아닌 전쟁중 크래졸도 달아보고 방조망도 처보지만 속수무책 젤 맛있고 잘 익은거만 쪼아 먹는다 아침 저녁 무렵 벌때처럼 달려드는 새때 누가 좀 말려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