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 있어 좋은 친구 0 ♡나눔이 있어 좋은 친구 ♡ 서로 사랑할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서로 충고해줄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서로 이해해줄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서로 잘못이 있으면 덮어줄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서로 미워하면서도 생각해줄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서로 허물없이 바라볼수 있는 것이 친구입.. 살며 사랑하며 2005.05.13
잊혀지지않은 그리움속에 0 잊혀지지 않는 그리움 ... 그대 잘 계시는가 간밤 담장 너머 일렁이는 바람소리에 내 귀가 열리고 잠든 내 영혼이 일어나 창문을 열었다. 그대 잘 계시는가 아직 기다림은 끝나지 않았고 그리움은 기억에 생생하다. 그대 아파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그대를 그리워하는 마음보다 더 진하기에 나는 .. 살며 사랑하며 2005.05.11
구름처럼 만나고 헤어진 많은 사람 중에 0 *구름처럼 만나고 헤어진 많은 사람 중에* ♧ 도종환 ♧ 구름처럼 만나고 헤어진 많은 사람 중에 당신을 생각합니다 바람처럼 스치고 지나간 많은 사람 중에 당신을 생각합니다 우리 비록 개울처럼 어우러져 흐르다 뿔뿔이 흩어졌어도 우리 비록 돌처럼 여기저기 버려져 말없이 살고 있어도 흙에서 .. 살며 사랑하며 2005.05.10
찻잔 0 찻잔 -노고지리 너무 진하지 않은 향기를 담고 진한갈색 탁자에 다소곳이 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몸에 너의 열기가 퍼저 소리없는 정이 네게로 흐른다. 너무 진하지 않은 향기를 담고 진한갈색 탁자에 다소곳이 말을 건네기도 어색.. 살며 사랑하며 2005.05.08
봄 일기 0 봄일기,,,,,,,,,,,,,,, 봄에도 바람의 맛은 매일 다르듯이 매일을 사는 내 마음빛도 , 조금씩 다르지만, 쉬임없이 기도했었지, 쑥처럼 흔하게 돋아나는 일상의 근심 중에도 희망의 향기로운 들꽃이 마음속에 숨어 피는 기쁨 갖게 해달라고ㅡㅡㅡㅡ 언제나 설래임으로 사랑하는 이를 맞듯이 문을 열면,,, .. 살며 사랑하며 2005.05.08
어머니께 드리는 노래 0 어머니께 드리는 노래 / 이해인 ★...사진가: 박정례 작 <함박꽃> ★...어머니 넓은 들판을 갉아먹고 사는 들쥐처럼 난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어머니 당신의 허리를 갉아먹으며 그래도 당신은 웃기만 하십니다 자식 얼굴에 웃음짓는 걸로 허리를 대신하겠다고 하시며 당신은 그저 웃기만 하십니다... 살며 사랑하며 2005.05.08
하늘을 봅니다. 0 하늘을 봅니다 / 오광수 하루에도 몇 번씩 하늘을 봅니다. 하늘같이 살려고...... 미운 마음이 생길 때 마다 봅니다. 하늘 같은 마음으로 지우려고...... 파란 하늘에 떠가는 구름이 이녁의 속내를 어찌 그리 아는지 미운 얼굴 하얗게 그려놓고는 하나 둘 흩으면서 살라합니다. 서러운 마음 들 때마다 봅.. 살며 사랑하며 2005.05.07
사랑은 ~~ 0 이렇게 켜지는거얌~ 사랑은~ 깜깜한 내 맘에 이렇게 켜지는거얌~ 너는 내맘에 이렇게 들어와서 이렇게 켜지는거얌~ 모든사람들의 맘은 이렇게 켜지면서 사랑이 시작되는거얌~ 살며 사랑하며 2005.05.07
꽃잎 하나 날려도 봄이 가는데 0 꽃잎 하나 날려도 봄이 가는데/두보 꽃잎 하나 날려도 봄이 가는데 바람에 만점 꽃 펄펄 날리니 안타까워라 보는 이 눈앞에서 꽃 이제 다 져가니 술 많이 마셔서 몸 좀 상해도 저어 말지니라 강 위의 누각에 물총새 집을 짓고 궁원가 큰 무덤에 기린 석상 나&#46349;굴었네 세상 변하는 이치 잘 살펴 .. 살며 사랑하며 2005.05.07
라일락 0 라일락 / 이해인 바람불면 보고 싶은 그리운 얼굴 빗장 걸었던 꽃문 열고 밀어내는 향기가 보랏빛, 흰 빛 나비들로 흩어지네 어지러운 나의 봄이 라일락 속에 숨어 웃다 무늬 고운 시로 날아 다니네 살며 사랑하며 200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