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의 비밀 클로버의 비밀 여름이 성큼 다가올 때 클로버들이 모여 들판 가득 파티를 엽니다. 앙증맞은 꽃망울도 터뜨려 놓고 세 잎, 네 잎 구분 없이 웃음꽃을 피웁니다. 세 잎 친구가 네 잎 친구에게 인사합니다. “너를 만나서 참 행복해.” 네 잎 친구도 세 잎 친구에게 인사합니다. “너를 만난 건 정말 행운이.. 마음에 와 닿는글 2011.06.27
사랑이 오래 가는 비결 사랑이 오래 가는 비결 진짜 사랑이니 가짜 사랑이니, 첫사랑이니 두 번째, 세 번째니 따지지마. 그 시간에 차라리 오늘 저녁에 둘이서 뭐 먹고 뭐하고 놀까, 그 생각을 해. 그게 훨씬 기분도 좋고 사랑이 오래 가는 비결이니까. - 양순자의《인생 9단》중에서 - 마음에 와 닿는글 2011.06.23
비둘기의 슬픈 사랑 비둘기의 슬픈 사랑 비둘기 암컷은 수컷한테 그렇게 헌신적이래. 그런데 일찍 죽는단다. 자기도 사랑받고 싶었는데 주기만 하니까 허기 때문에 속병이 든 거지. 사람도 그래. 내가 주는 만큼 사실은 받고 싶은 거야. 그러니 한쪽에서 계속 받기만 하는 건 상대를 죽이는 짓이야. - 은희경의 <행복한 .. 마음에 와 닿는글 2011.06.23
황희 정승을 일깨운 농부 황희 정승을 일깨운 농부 조선시대 초기의 황희라는 유명한 정승이 있었다 . 젊었을 때는 사람됨이 극히 경솔하고 남의 단점을 말하기를 좋아해서 평판이 좋지 않았으며 사람들로 부터 경원(겉으로는 공경하는 체하면서 속으로는 멀리함) 을 당했다 . 암행어사의 명을 받아 남쪽을 향해 내려갈 때의 .. 마음에 와 닿는글 2011.06.15
나 자신에게 미소지어라 나 자신에게 미소지어라 시간을 내어 자신을 한 번 돌아보자. 비판적이지도, 남과 비교하지도, 흠집을 찾아내려 하지도, 공명심에 휘둘리지도 말고, 뭔 가를 판단하거나 조종하려는 마음도 다 버리고 마음을 완전히 비운 채 나 자신을 돌아보자. 내가 바라는 모습이 아니라 현재의 내 모습을 있는 그대.. 마음에 와 닿는글 2011.06.03
사람이 죽을때 후회하는 세가지 사람이 죽을때 후회하는 세가지 첫째 "베풀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 가난하게 산 사람이든 부유하게 산 사람이든 죽을 때가 되면 '좀 더 주면서 살 수 있었는데.. '이렇게 긁어 모으고, 움켜 쥐어봐도 별 것 아니었는데 왜 좀 더 나누어 주지 못했고 베풀며 살지 못했을까? 참 어리석게 살았구나 이런 생.. 마음에 와 닿는글 2011.06.03
모란이 피기까지는 모란이 피기까지는 김영랑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 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읜 설움에 잠길 테요. 오월 어느 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 버리고는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 뻗쳐 오르던 내 보람 서운케 무.. 마음에 와 닿는글 2011.05.29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것은 영적인 삶은 사랑이다. 사람들은 타인을 보호하거나 도와주거나 선행을 베풀기 위해 사랑하는게 아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그렇게 대한다면 그런 그를 단순한 대상으로만 여기고 자기 자신을 대단히 현명하고 관대한 사람이라고 착각하는 것이다. 사랑과는 전혀 무관하다. 사랑한다.. 마음에 와 닿는글 2011.05.28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꽃과 잡초는 구분되는 것이 아니다. 잡초란 인간이 붙인 지극히 이기적인 이름일 뿐이다. 인간의 잣대로 해충과 익충을 구분하는 것처럼. 그러나 인간이 뭐라고 하던 제비꽃은 장미꽃을 부러워하지 않는다. 이 세상에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 정호승의《이 시를 .. 마음에 와 닿는글 2011.05.21
한 사람은 모두를 모두는 한 사람을 한 사람은 모두를 모두는 한 사람을 우리는 미래에 이것저것 일을 다 마치고 시골에 내려가서 집을 한 채 지어 그때부터 행복하게 살겠다는 설계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다음에 이루어야 할 목표가 아닙니다. 지금 여기 이 순간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면 .. 마음에 와 닿는글 2011.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