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은 모두를 모두는 한 사람을
우리는 미래에 이것저것 일을 다 마치고
시골에 내려가서 집을 한 채 지어 그때부터 행복하게 살겠다는 설계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다음에 이루어야 할 목표가 아닙니다.
지금 여기 이 순간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면 잠시라도 행복을 누렸던 그때는 한 순간이었습니다.
미래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복을 삶의 목표로 삼으면서도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놓치고 있습니다.
지금이 바로 그때이지 다른 시절, 다른 때가 우리를 기다리지 않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바로 그 순간에 행복을 만들고 누릴 수 있는 것이지
어느 특정한 기회, 특정한 시간에 행복을 이룰 수 있다고 착각해선 안 됩니다.
법정, 《한 사람은 모두를 모두는 한 사람을》 중에서.
'마음에 와 닿는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한다는 것은 (0) | 2011.05.28 |
---|---|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0) | 2011.05.21 |
입마춤 (0) | 2011.04.29 |
내 꿈길의 단골손님 (0) | 2011.04.20 |
반려자 (0) | 2011.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