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에 아픔은 .. 0 ♥고석정에서 누나랑 ♥ 며칠째 봄날 같이 포근하던 날씨가 네가 입대하는 이번주부터 갑자기 한겨울로 돌아가서 살을 에듯 차고 매운 바람이 코끗을 쌩하게하는군아 밖에는 웬 함박눈이 저리도 많이내리고... 오늘 밤을 지나면 너를 떠나보내는 아비의 가슴이 왜 이리도 공허한지, 핑도는 눈에 물.. 살며 사랑하며 2005.02.13
나 늙으면 당신과 살아보고 싶어 0 나 늙으면 당신과 살아보고 싶어 읽기만해두요. 글 속에 취해서 참 행복합니다. 정말 저렇게 살아보면 얼마나 좋을까요..^^ 가능 하다면 꽃밭이 있고 가까운 거리에 숲이 있으면 좋겠어 개울 물 소리 졸졸거리면 더 좋을 거야 잠 없는 나 당신 간지럽혀 깨워 아직 안개 걷히지 않은 아침 길 풀섶에 달.. 살며 사랑하며 2005.02.12
나 그대를 사랑하기에 0 나 그대를 사랑하기에 그대를 본 순간 사랑에 빠져버렸는데 가까이 다가갈 수 없어 텅 빈 마음으로만 보았다. 내 목숨만큼이나 열렬히 사랑할 수 있다면 마음속 깊이 묻어두었던 것들을 다 쏟아내고만 싶다. 그대 사랑이 내 마음에 흘러 들어오면서 내 모든 정신을 몰두하여 사랑하고 있고 이 마음 .. 살며 사랑하며 2005.02.12
가슴이 터지도록 보고싶은 날은 0 가슴이 터지도록 보고 싶은 날은 , 용혜원 깨웃음 풀어놓아 즐겁게 해주고 마음 후끈 달아오르게 하는 마냥 그리운 그대에게 내 마음을 있는 그대로 다 풀어놓고 싶다 어두운 절망을 다 걷어내고 맨살의 따뜻한 감촉으로 그대의 손을 잡아보고 싶다 바람마저 심술 맞게 불어오고 눈물이 겹도록 그리.. 살며 사랑하며 2005.02.12
11월의 철원모습과 1950년도 모습 0 1950년도 폐허된 철원 Spring thaw hits the town of Chorwon 폐허 된철원 1950년 (노동당사앞) 1950년도 금학산과 고대산 모습 황량한 철원평야와 한탄강 <1950년도 > Looking to the right of the previous photos, the flat land in the distance is near Whitehorse Mountain northwest of Chorwon.노동당사와 폐허된 철원 1950년 ES42-5-207 (SC434175) Ful.. 살며 사랑하며 2005.02.10
사랑의 본성 0 사랑이 그대를 손짓하여 부르거든 따르십시오 비록 그 길이 어렵고 험하다 해도 사랑의 날개가 그대를 품을 때에는 몸을 맡기십시오 비록 사랑의 날개 속에 숨은 아픔이 그대에게 상처를 준다해도 사랑이 그대에게 말하거든 그를 믿으십시오 비록 사랑의 목소리가 그대의 꿈을 모조리 깨뜨려 놓을.. 살며 사랑하며 2005.02.05
山 같이 물같이 살자 0 텅빈 마음엔 한계가 없다. 참 성품은 텅빈 곳에서 스스로 발현된다. 산은 날보고 산같이 살라하고 물은 날보고 물같이 살라한다 빈 몸으로 왔으니 빈 마음으로 살라고 한다. 집착, 욕심, 아집, 증오 따위를 버리고 빈 그릇이 되어 살라고 한다. 그러면 비었기에 무엇이든 담을 수 있다고 한다. 수행은 .. 살며 사랑하며 200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