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짓기 와 우리집사는이야기

2010년 10월 29일 우리집 월동준비

따뜻한 하루 2010. 10. 30. 10:07

 2010년 10월 29일 우리집 월동준비

 

이래적인 10월 첫 추위에 올 한해 밝고 환한 웃음을 안겨주던

우리집 화단에 꽃들이 ,한 생명을 다 했습니다 .

 

화단에 피어 났던 꽃들을 완전히 정리하고

여름내 습기와 비로 얼룩지었던 집 외벽을 다시 도색도하고

나무엔 오일스톤도  바르고 창문틀 갈라진 틈새는 실리콘으로 다시 땜질하였고

특히 외벽에 돌출되었던 수도꼭지는

올겨울 무지 춥다는 예보에 동파되지 않도록 방부목으로 틀을  짜고

그안에 보온 덮게로 잘 싸놓아 동파방지 작업을 하였습니다 .

 하루 한나절 청소하고 도색하고 나서  칙칙하던 우리집 모습이 한결 산듯한 모습으로 되살아났습니다 .

 

오늘 들어간 재료

실리콘 4개 ×2000원 = 8000원

거실 좌탁 두개 칠한 리스 한통 7000원 붓1500원

그라인더용 해바라기 페이퍼 1개 1000원

방부목 펜션에서 쓰다 남은 쪼가리 재활용

외벽 도색 페인트 집 지을때 쓰다 남은 것

오일스톤 작년 쓰다 남은것 재 활용

 

총 비용 :17,500원

 

 

        7월에 우리집 화단

 

 

       7~8월에 우리집 화단 모습

 

 

외부로 돌출된 수도

작년엔 저기에 보온덮개로 덮어 보기가 안좋았었는데

 

 

방부목계단 ,곰팡이에 물때가 끼어 찍찍한것을

 

 

요렇게 외벽을 짜서 놓고 지붕도 짜서 올려놓고 ,오일스톤 바르고

 

 

전체가 환하게 변하였습니다 .

 

 

계단에 오일스톤 바르고 벽에도 칠하고나서

 

 

말끔히 정리하였습니다 .

아무리 추워도 수도 동파걱정끝 ~~

내년 봄에 저 상자 치우고 나면  그 자리에  화분과 꽃들이 차지 하겠죠 ,,,

 

 


 

 

 김창완-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생각이 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