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야생화 및 그외꽃들

2008년 3월 24일 올괴불나무

따뜻한 하루 2008. 3. 24. 20:56

 올괴불나무[Lonicera praeflorens]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인동과의 낙엽관목. 
 학명  Lonicera praeflorens
분류  인동과
분포지역  한국·중국(만주)·우수리강
자생지  산지의 숲속
크기  높이 약 1m


올아귀꽃나무라고도 한다. 산지의 숲속에서 자란다. 높이 약 1m이다. 어린 가지는 갈색 바탕에 검은빛 반점이 있으며 묵은 가지는 잿빛이다. 나무껍질은 세로로 갈라지고 줄기의 속은 흰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거나 타원 모양이고 길이 3∼6cm, 나비 2∼4cm이다. 끝이 뾰족하고 밑은 둥근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양면에 부드러운 털이 빽빽이 난다. 잎자루는 길이 1∼5mm이다.

 

꽃은 3∼5월에 연한 붉은색 또는 노란빛을 띤 흰색으로 잎보다 먼저 피는데, 묵은 가지 끝에서 길이 2∼3mm의 꽃자루가 나와 2송이씩 달린다. 꽃자루에는 잔털이 나고 선점(腺點)이 있다. 꽃받침은 불규칙하게 가운데가 갈라지고 화관은 짧고 5갈래로 갈라지며 위·아랫입술꽃잎의 구별이 뚜렷하지 않다. 수술은 5개로서 화관보다 약간 길다. 열매는 장과로서 공 모양이고 5∼10월에 붉은빛으로 익는다. 관상용으로 정원에 주로 심는다. 한국·중국(만주)·우수리강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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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지 : 철원 동송 상길성 절터밭 위 용정산 4부 암석지대 에서 ( 폐광 광산옆 )

 

우리고장 개화기 : 3월 20일경 ~

 

 

만나고 싶은 꽃을 만나면 얼마나 반가운지

하산길에 만난  올 괴불나무꽃

아래로 향해 핀 가여린 꽃

오늘 새벽에 내린 마지막 눈을 맞으며 얼마나 추웠을까  .

 

 

나무에 달랑 분홍색의 꽃이 한송이가 피었다.
예사로이 보았다면 그냥 지나쳤을텐데
오늘 네번째  만나는 꽃이다.
분홍색 꽃술이 이렇게 고울 수가 없다.

 

 

 

 

 

한번 지나가면 돌아오지 않는 세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