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괴불나무[Lonicera praeflorens]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인동과의 낙엽관목.
학명 Lonicera praeflorens
분류 인동과
분포지역 한국·중국(만주)·우수리강
자생지 산지의 숲속
크기 높이 약 1m
올아귀꽃나무라고도 한다. 산지의 숲속에서 자란다. 높이 약 1m이다. 어린 가지는 갈색 바탕에 검은빛 반점이 있으며 묵은 가지는 잿빛이다. 나무껍질은 세로로 갈라지고 줄기의 속은 흰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거나 타원 모양이고 길이 3∼6cm, 나비 2∼4cm이다. 끝이 뾰족하고 밑은 둥근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양면에 부드러운 털이 빽빽이 난다. 잎자루는 길이 1∼5mm이다.
꽃은 3∼5월에 연한 붉은색 또는 노란빛을 띤 흰색으로 잎보다 먼저 피는데, 묵은 가지 끝에서 길이 2∼3mm의 꽃자루가 나와 2송이씩 달린다. 꽃자루에는 잔털이 나고 선점(腺點)이 있다. 꽃받침은 불규칙하게 가운데가 갈라지고 화관은 짧고 5갈래로 갈라지며 위·아랫입술꽃잎의 구별이 뚜렷하지 않다. 수술은 5개로서 화관보다 약간 길다. 열매는 장과로서 공 모양이고 5∼10월에 붉은빛으로 익는다. 관상용으로 정원에 주로 심는다. 한국·중국(만주)·우수리강에 분포한다.
ⓒ 두산백과사전 EnCyber & EnCyber.com
촬영지 : 철원 동송 상길성 절터밭 위 용정산 4부 암석지대 에서 ( 폐광 광산옆 )
우리고장 개화기 : 3월 20일경 ~
만나고 싶은 꽃을 만나면 얼마나 반가운지
하산길에 만난 올 괴불나무꽃
아래로 향해 핀 가여린 꽃
오늘 새벽에 내린 마지막 눈을 맞으며 얼마나 추웠을까 .
나무에 달랑 분홍색의 꽃이 한송이가 피었다.
예사로이 보았다면 그냥 지나쳤을텐데
오늘 네번째 만나는 꽃이다.
분홍색 꽃술이 이렇게 고울 수가 없다.
한번 지나가면 돌아오지 않는 세월
'우리고장 야생화 및 그외꽃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8년 3월 28일 양지꽃 (0) | 2008.03.28 |
---|---|
2008년 3월 28일 흰제비꽃 (0) | 2008.03.28 |
2008년 3월 24일 산괴불주머니 (0) | 2008.03.24 |
2008년 3월 24일 처녀치마 (0) | 2008.03.24 |
2008년 3월 24일 현호색 (0) | 2008.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