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야생화 및 그외꽃들

2008년 3월 24일 산괴불주머니

따뜻한 하루 2008. 3. 24. 20:50

산괴불주머니

 

과  명 : 양귀비과
분포지 : 전국의 산 습지
개화기 : 4~6월
결실기 : 8월
용  도 : 약용 . 관상용

 

전국 산지의 습한 곳에서 흔히 자라며 중부 지방의 산간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얼음이 채 녹기 전 2월 하순쯤에 새싹이 돋아나고 일찍 꽃을 피우는 식물이다. 꽃은 노랑색이나 연한 노랑색, 자주색, 붉은빛 도는 노랑색 등으로 핀다. 노란 개나리, 분홍빛의 진달래꽃과 어우러진 모습은 일대 장관이다. 4~6월에 3~10센티미터 정도의 꽃이 피고, 붙여진 이름만큼이나 꽃의 모양이 오묘하고, 특이하다. 8월에 씨가 여물고, 10월쯤 되면 씨가 익어 벌판에 쏟아져 애처러운 야생화가 된다. 양귀비과의 꽃이지만 향기는 별로 없고 생명력이 대단히 강하여 옮겨 심어도 잘  죽지 않으며 습기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잘 자란다.

 촬영지 : 용정산 4부 돌 서덕 ( 옛 광산옆 )

 

우리고장개화기 : 3월 20경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