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야생화 및 그외꽃들

2008년 3월 28일 흰제비꽃

따뜻한 하루 2008. 3. 28. 20:09

2008년 3월 28일 흰제비꽃

 

우리고장 개화기 : 3월 20일경부터

촬영지 : 철원 동송 상노리 민속전수관 옆 계곡

 

근근채, 반지꽃, 병아리꽃, 씨름꽃, 오랑캐꽃, 외나물꽃, 자화지정, 장수꽃이라고도 함.
제비꽃과(─科 Viol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원줄기는 없고, 잎은 땅바닥에 모여달린다.

잎은 피침형으로 밑이 둥글거나 심장 모양이고, 끝은 뭉뚝하다.
 잎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잎자루는 매우 길다.
짙은 자주색의 꽃은 4~5월에 긴 꽃대 끝에 피는데,
5장의 꽃잎 중 아래쪽에 있는 꽃잎은 거(距)를 형성한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7월에 익는다.
이 식물은 제비꽃속(─屬 Viola) 식물 중 번식률이 가장 좋으며,
번식은 포기나누기 또는 씨로 한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태독·유방염 등 부인병과 중풍·이질·설사·진통·인후염·황달·독사교상 등의 치료에 약재로 사용하며, 발육촉진제·간장기능촉진제로 쓰인다.

 

 

 

 

 

아파도 앓아 눕지 못하는

앉은 뱅이꽃

 

마음을 다해 태워도

신열은 향기로만 남는

뿌리 깊은 앉은 뱅이꽃

 

갈대밭 세상에서

숨어서 보일듯 보이지 않는

키 작은 내모양

 

이흥렬 시인의 앉은 뱅이꽃

 

 

 

하얀 제비꽃 !

제비꽃은 강남갔던 제비가 돌아 올 때쯤 피는 꽃이라 붙여진 이름인데,

키가 작다 하여 앉은뱅이꽃이라고도 불려진답니다..

 

찰영장소 : 용정산 상봉

 

 

노랑 제비꽃

찰영장소 : 용정산 수청개 폭포위 상봉

 

 

노랑제비꽃 Viola orientalis (Maxim.) W. Becker (제비꽃과)

 

 전국의 높은 산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10-20cm다. 뿌리잎은 2-3장이며, 심장형, 길이와 폭이 각각 2.5-4.0cm,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뒷면은 갈색을 띠며, 뽀얗게 된다.

줄기잎은 맨 아래 1장을 제외하고는 잎자루가 짧다.

꽃은 4-5월에 잎겨드랑이에 2-3개가 피며, 노란색이다.

꽃잎은 5장이다. 열매는 삭과이며, 난상 타원형이고, 세모가 진다.

설악산 이북에 분포하는 장백제비꽃(V. biflora L.)에 비해서 꽃은 초여름이 아니라 봄에 피며,

줄기는 연약하지 않고, 곁꽃잎은 수평으로 벌어지므로 구분된다.

 

참조 : 신구문화사 <봄에 피는 우리꽃 386>(현진오 지음, 문순화 사진)

 

 

 

촬영지 : 철원동송 상노리 용정산 상봉

우리고장개화기 : 4월 초 부터

 

 

 

 

제비꽃

촬영지 : 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