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야생화 및 그외꽃들

2008년 3월 28일 양지꽃

따뜻한 하루 2008. 3. 28. 20:11

양지꽃

 

우리고장개화기 : 3월 20일경 부터 ~

촬영지 : 용정산하 증조 할머니 묘소옆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Potentilla fragarioides var. major

분류 : 장미과

분포지역 : 한국(함남·함북)·중국 북동부·시베리아·일본

서식장소 : 산기슭이나 풀밭의 볕이 잘 드는 곳

크기 : 높이 30∼50cm

 

[ 꽃말 : 사랑 스러움  ]

 

 

산기슭이나 풀밭의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고

 높이가 30∼50cm이며

잎과 함께 전체에 털이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뭉쳐나고 비스듬히 퍼지며

잎자루가 길고 3∼9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된

깃꼴겹잎이다.

 

끝에 달린 3개의 작은잎은 서로 크기가 비슷하고,

밑 부분에 달린 작은잎은 밑으로

 내려갈수록 점점 작아진다.

 

작은잎은 길이 1.5∼5cm의 넓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고

 맥 위에 털이 많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턱잎은 타원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4∼6월에 노란 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10개 정도가 달린다.

꽃의 지름은 15∼20mm이고,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달걀

모양의 바소꼴이고, 꽃받침조각 사이에 있는

덧꽃받침은 5개이며 넓은 바소꼴이다.

 

 꽃잎은 5개이고 길이 6∼10mm의 둥근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끝이 오목하다.  

수술과 암술은 많으며, 꽃턱에 털이 있다.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 2mm의 달걀 모양이며

 세로로 잔주름이 있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식물체 전체를 약재로 쓰는데,

잎과 줄기는 위장의 소화력을 높이고,

뿌리는 지혈제로 쓰인다.

한국(함남·함북)·중국 북동부·시베리아·일본에 분포한다.

 

 

[ 유래및 전설 ]

 

 

양지꽃”이라는 이름은 식물이 자라는

환경조건에 따라 붙여진 이름으로 주로

 햇빛이 잘 드는 양지쪽에서 자란다는 의미이다.

 

 학명의 Potentilla는 라틴어 potens 즉,

“강력하다”는 의미에서 유래하였는데,

이 Potentilla속에 속해있는 몇몇 식물들은 약용으로

 강한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붙여졌다고 한다.

 

 

 그대는 양지꽃   

캄캄한
겨울을 보내고

얼었던
마음이 녹으면

내님의
노란마음처럼

양지에
활짝 웃으면서

흰 나비
부르는 양지꽃
                            -청운/현항석-

 

 

 

양지꽃은 산과 들 양지바른 곳에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보통 뱀딸기와 혼동하기 싶고 또 같은 양지꽃속 식물 중에 세잎양지꽃과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세잎 양지꽃은 작은 잎이 3장이 있어서 구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