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야생화 및 그외꽃들

2008년 4월 13일 야생화

따뜻한 하루 2008. 4. 13. 21:11

 

2008년 4월 13일 야생화 복수초 ,처녀치마 ,무명초 ?

오후 네시 일 마치고 용정산 정상 할마버지 묘소에 봉분 손질 하러

오르며 촬영한 야생화 입니다 .

야생화들이 이제 너도 나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복수초

 

과  명 : 미나리아재비과
분포지 : 전국의 산지
개화기 : 4~5월
결실기 : 6~7월
용  도 : 관상용 . 식용

산지의 나무 그늘에 많이 사는 여러해살이풀로 키는 25센티미터 가량이고 땅속줄기는 굵으며 많은 수염뿌리가 난다. 줄기는 곧게 섰고 잎은 어긋나 있으며 깃 모양으로 길게  갈라진다. 꽃은 황색으로 4~5월경에 피는데, 줄기 끝이나 가지 끝에 한 송이씩 달리고, 꽃 받침잎은 녹색으로 여러 장이며 꽃잎은 20~30장이 수평으로 퍼진다. 수술과 암술 모두 여러 개다. 6~7월경에  열매를 맺는데, 수파로서 머리 모양으로 모여 붙는다. 키 작은 노란 보수초가 옹기종기 모여 앉아서 재잘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정원에 심어서 관상용으로 보거나, 뿌리를 측금잔화(側金盞化)라 하여 강심제나 이뇨제로 이용한다.

 

 

 

 

 

복수초 군락지 한창 피고 있네요 .

촬영지 : 용정산 자연의 나라 펜션에서

 

 

 

제비꽃도 요렇게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군요

 

 

 

처녀치마 꽃술이 예쁘죠

 

 

40. 처녀치마 Heloniopsis orientalis

과  명 : 백합과
분포지 : 전국의 산(섬 지방 제외)
개화기 : 4~7월
결실기 : 8월
용  도 : 관상용

 

섬 지방을 제외한 전국의 산 속, 음지의 습기 많은 곳에서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처녀치마의 특징은 뿌리와 줄기가 짧고 곧게 자라는 것이다. 4~7월에 꽃이 피고 높이는 30센티미터 정도다. 처음에 붉은 자주색이다가 붉은 녹색이 돌면서 꽃자루에 포(苞) 같은 잎이 달린다. 꽃이 붙은 모양이다. 이 풀은 생명력이 아주 강하여 가을까지 싱싱한 풀잎을 지니고, 겨울엔 푸른 잎이 땅바닥에 퍼져 산속의 추위와 눈보라에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절제'라는 꽃말을 가진 처녀치마는 옆으로 돌아서 수줍게 웃고 있는 시골처녀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요긴 한군데서 나란히 ..

 

 

 

처녀치마가 한창 피고 있어요

 

 

 

철조망 주위에 핀 처녀치마 군락지

촬영지 : 용정산 상봉 용정 우물 근처

 

 

 

 

이 꽃 이름 이  뭘까요  촬영지 : 용정산 9부 능선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