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야생화 및 그외꽃들

2008년 4월 16일 야생화 ( 큰 개별꽃 ,노루귀 ,꿩의 바람꽃 ,미친광이풀,)

따뜻한 하루 2008. 4. 18. 20:56

2008년 4월 16일 야생화 ( 큰 개별꽃,노루귀, 꿩의 바람꽃, 미친광이풀 ,현호색 ) )

 

 

숲속에 습기가 많은곳에 숨어 피는 개별꽃

 

 

개별꽃 지금 한창 피고 있습니다

잎은 대생하며 윗부분의 잎이 특히 커지지 않고 도피침형이며 길이 10-40mm, 폭 2-4mm로서 예두이고 밑부분이 좁아져서 엽병처럼 된다.
열매
삭과는 난상 원형이고 3개로 갈라져서 세립 종자를 산출한다.
꽃은 5월에 피며 소화경은 길이 2-3cm로서 한쪽에 털이 줄지어 돋고 1개의 백색 꽃이 위를 향해 달린다. 꽃받침잎은 5개이며 꽃잎도 5개로서 도란형이고 길이 6mm이며 원두 또는 둔한 절두이다. 수술은 10개이고 꽃밥은 황색이며 자방에 3개로 갈라진 암술대가 있고 지면 가까이에 폐쇄화가 몇 개씩 달리며 대가 있다.
줄기
원줄기는 1-2개씩 나오고 높이 8-12cm로서 줄로 돋은 털이 있으며 가늘고 길며 곧게 선다.
뿌리
방추형의 괴근이 1-2개씩 달린다. 뿌리를 태자삼(太子蔘)이라 한다.
원산지
한국
분포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전남, 경남, 충북, 강원, 경기, 황해, 함남에 야생한다.
형태
다년초.
크기
높이 8-12cm

 

 

개별꽃
  미치광이풀, 섬개별꽃, 다화개별꽃, 들별꽃, 좀미치광이풀
Pseudostellaria heterophylla (Miq.) Pax ex Pax & Hoffm.
석죽과
ワチガイソウ

Heterophylly Falsestarwort

개화기 4월 ~

촬영지 : 담터계곡 배골 군락지  

 

 

여기서 "개-"라는 접두사는 "야생의" 또는 "들"이라는 뜻으로 쓰인 것이며 따라서 들별꽃이라고도 불립니다.그런데 흔히 "개-"라는 접두사가 붙으면 그것이 안 붙은 것보다 못하다는 어감이 들기 마련입니다. "개살구, 개머루, 개다래, 개옻나무, 개오동" 등이 "살구, 머루, 다래, 옻나무, 오동나무"보다 꽃이 덜 예쁘거나 열매가 맛이 없거나 먹을 수 없지요. 그러나 이 개별꽃만은 다릅니다. 즉 "별꽃"은 꽃과 잎이 아주 작고 보잘 것 없는데 개별꽃은 전체 크기는 비슷하지만 꽃도 제법 크고 잎도 단정하여 관상용으로도 그만입니다. 특이하게도 다섯 개의 하얀 꽃잎의 끝이 요철형으로 움푹 들어가 있습니다. 별꽃이나 쇠별꽃, 점나도나물 등은 꽃잎 깊숙한 곳까지 갈라져서 마치 꽃잎이 열 개처럼 보이지만 개별꽃은 그 정도는 아니고 끝만 살짝 들어가 있습니다. 어린 순은 봄나물로 먹고 민간에서는 치질 등의 약으로 쓴다고 합니다. ( 꽃지기 홈에서 발취)

 

 

                                           큰개별꽃
다년초  1 2 3 4 5 6 7 8 9 10 11 12  
석죽과
(Caryophyllaceae)
석죽과에 속하는 19속
개별꽃속
(Pseudostellaria)
개별꽃속 12종
국명 큰개별꽃 
별명 큰들별꽃(북한명)
학명 Pseudostellaria palibiniana (Takeda) Ohwi
이명관계 Pseudostellaria palibiniana (Takeda) Ohwi,Krascheninnikovia raphanorhiza Palib.,Krascheninnikovia palibiniana Takeda,Krascheninnikovia palibiniana var. polymera Nakai,Pseudostellaria angustifolia Y.N.Lee
분류 다년초
원산지 한국
분포 전국의 산지에서 자란다.
전체크기 높이 10~20cm정도로 자란다.
잎은 대생하고 줄기 밑부분의 것은 주걱형 또는 도피침형이며 밑부분이 좁아져서 엽병처럼 되고 밑부분에 털이 있다. 줄기 윗부분에 달려 있는 2쌍의 잎은 특별히 크며 마디사이가 짧고 십자형으로 배열되며 넓은 난형이고 둔두 또는 예두이며 밑부분이 급히 좁아져서 엽병처럼 되고 길이 3-4cm, 폭 1.5-2.5cm로서 털이 없다. 줄기의 마디 사이가 짧아서 마치 잎이 윤생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4~6월에 두 종류의 꽃이 피며 원줄기 끝에 1개의 백색 꽃이 위를 향해 달리고 소화경은 길이 15-25mm로서 털이 없다. 꽃받침은 녹색이며 5-7개로 갈라지고 털이 약간 있으며 꽃잎은 넓은 도피침형이고 길이 6-8mm로서 둔두이다. 수술은 10개이며 꽃밥은 황색이고 자방은 6개의 모가 진 난형이며 3개로 갈라진 암술대가 있다. 흔히 지면 가까운 곳에 폐쇄화가 달리지만 윗부분까지 올라가는 수도 있고 짧은 대가 있다.
열매 과실은 삭과로서 4갈래로 갈라져서 작은 종자가 나온다.
줄기 높이 10-20cm이고 줄기의 마디 사이가 짧으며 털이 2줄로 돋고 흰털이 있다.
뿌리 방추형의 백색 괴근이 있다.
서식지 전국 산지에 습기있는 축축한 나무 숲의 하부나 계곡 주변에서 자생한다.
특징 꽃이 별모양으로 생겼으며 잎이 다른 개별꽃류에 비해 크기때문에 `큰개별꽃`이라고 한다.
논문 Acta Phytotax. Geobot. 4:32 (1935)
참고문헌 1) 대한식물도감 (이창복, 1980),2) 한국식물명고 (이우철, 1996)

 

 

 노루귀  Hepatica asiatica

과  명 : 미나리아재비과
분포지 : 제주도 및 중부 지방
개화기 : 3~5월
결실기 : 8월
용  도 : 관상용.약용

우리 나라의 산지와 습기 많은 숲 속에서 흔히 자라며 꽃이 먼저 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이 풀은 대개 햇볕이 없는 그늘진 숲 속 근처에 많이 자라며 뿌리와 줄기가 옆으로 비스듬히 누워 자란다. 뿌리에는 마디가 많으며 잎은 모두 뿌리에서 모여 난다. 3~5월에 꽃이 피며 잎이 나오기전에 꽃대가 먼저 나오고 꽃은 지름 1.5센티미터 정도로 흰색이나 연한 분홍색이다. 꽃대의 길이는 6~12센티미터 정도고 긴 털이 났으며, 그 끝에 한 송이의 꽃이 하늘을 향하여 핀다. 노루귀는 관상용으로도 심고, 민간에서는 진통. 중독. 장 치료 등에 약재로도 사용한다. 잘 알려지지 않은 꽃이지만, 이른 봄 얼음이 녹지 않은 추운 날씨에도 작고 화사한 꽃을 피우는 노루귀는 강인한 야생화의 생명력을 과시하는 듯하다.

 

 

 

 

 

꿩의 바람꽃

 

 

 꿩의 바람꽃 아직 활짝 피지 않았어요

 

 

 

 

노루귀 벌써 꽃이 지기 시작합니다.

 

 

꽃잎뒤에 숨은 잎이 꼭 노루귀 같죠 하얀 솜털하며 ..

 

 

 

 

 

꿩의 바람꽃

촬영지 : 담터 배골계곡

 

 

 

미친광이풀

미치광이풀(잘못해서 먹으면 미친 넘처럼 날뛰다가 죽는답니다.)

 

 

 

 

과  명 : 양귀비과
분포지 : 중 . 북부 지방의 산지
개화기 : 3~5월
결실기 : 7월
용  도 : 약용

이 풀은 대개 습기가 있는 산 속에서 높이 20센티미터 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이른 봄 다른 꽃보다 앞서서 피고  일찍 시들어 버리는 현호색은 꽃의 모양이 너무도 아름다워서 양귀비라는 이름이 붙여지기도 했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세 갈래씩 두 번 갈라진다. 잎의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분백색을 띤다. 3~5월에 연한 붉은 자주색의 꽃이 피는데, 줄기 끝에 대여섯 송이가 총상으로 달린다. 꽃잎은 4장이고 꽃은 한쪽으로 넓게 퍼지며 거(距)의 끝이 약간 밑으로 굽는다. 이 풀은 작고 일찍 피어 사람의 관심을 그리 끌지 못하지만 중요한약재로 쓰여왔는데, 특히 부인혈(婦人血)을 원활하게 하는 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이곳은 현호색 군락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