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정산 농부님( 龍井山 農夫)

슬픔인가?...아쉬움인가? ...경원선은 축축한 습기로 젖어온다.... 오늘도 철원역은 삭풍에 떨고있다... 침목마저 깨끗이 치워지고.... 모두들 어디로 갔는지.... 붉은빛 그리움을 강물에 띄어보낸다 단절...짤라지고 ...부서지고.... 천형을 받았는가?....잘라진 허리에는 철조망을 덮어쓰고.... 하늘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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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 11월 28일 古木나무 ( 느티나무수령 500년 이상 ) 철원군 동송읍 상노2리 ( 옛지명 하길성 마을 )에 있는 수령 500년이 넘은 느티나무 랍니다. 마을에 수호신이자 우리에 꿈이며 친구며 놀이터였던 느티나무 고목 오후늦게 이 느티나무를 찾아 갔습니다 . 이 느티나무 뒤로 할아버지 묘소..

08년 11월 4일 포천시 관인면 지장산 중리지 만추의 지장산 골짜기! 수북히 쌓인 낙엽속을 천천히 걷는다 낙엽 냄새가 향기롭다 너무도 아름다운 세상! 빨간 노랑 단풍을 동동 띄우고 있는 지장산계곡의 작은 저수지 ! 명경지수처럼 맑고 맑은 호수에 내마음을 비추어 본다 떠나는 가을을 아쉬워하며 ......

08년 11월 3일 만추에 용정산 이른 아침 하우스에 갔다 만추에 용정산을 담아왔습니다 붉게 물든 산위에 아침해가 찬란히 떠오름니다 만추에 용정산 관인봉에도 찬란한 아침햇살이 ☞크릭 ( 자세히 보세요 부처님 이 누어있는 모습입니다 )

♤월정리역 ♤ 철원군 어운면 월정리 에 위치하고있으며 이 마을을 월정리라 부르게 된 데에는 다음과 같은 슬프고 애절한 전설이 있습니다. 아주 먼 옛날 굽이쳐 흐르는 듯한 빗물이 소담하게 고인 후미진 골자기에 다 쓰러져가는 오막살이가 있었다 . 이름모를 병으로 고생하는 홀아버지를 봉양하..

08년 10월 7일 한탄강에 가을 근 열흘만에 다시찾은 한탄강 땟마루 강위에서 바라본 한탄강 모습입니다 . 주상절리 절벽위에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네요 강건너편은 영북면이고 사진찍은 곳은 관인면 입니다 . 영북면에서 내려오는 지천과 강물이 만나는 합수지 잘 보존된 주상절리 절벽 과 수정같이 맑..

2008년 9월 29일 포천시 관인면 뗏마루 한탄강의 가을 오후 3시반 잠시 시간을 내어 한탄강 일명 뗏마루로 쏘가리 루어 낚시를 가 보았다 예전에 루어에 미처 날마다 다닐때 생각이 난다 한탄강 벼랑을 타고 강가에 에 내려섰다 오늘은 쏘가리 모습을 볼수 있을까 기대 반 설래임 반 손맛 만 볼 수 있다면..

2008년 9얼 23일 포천시 관인면 중리 한탄강의 가을 몇년만에 한탄강으로 쏘가리 루어 낚시를 가보았다 . 수정처럼 맑은 강물과 서서히 물들어가는 단풍 4~5년전만하더라도 한탄강 쏘가리 포인트에만가면 4~50 cm 의 쏘가리를 몇수씩 잡을 수 있었는데 이젠 도통 얼굴을 볼 수가 없다 . 해질녁 손바닥 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