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지명 및 유래

2008년 9월 29일 포천시 관인면 뗏마루 한탄강의 가을

따뜻한 하루 2008. 9. 29. 20:55

2008년 9월 29일 포천시 관인면 뗏마루  한탄강의 가을

 

오후 3시반

 잠시 시간을 내어 한탄강 일명 뗏마루로 쏘가리 루어 낚시를 가 보았다

예전에

루어에 미처 날마다 다닐때 생각이 난다

한탄강 벼랑을 타고 강가에 에 내려섰다

오늘은 쏘가리 모습을 볼수 있을까

기대 반 설래임 반

손맛 만 볼 수 있다면 다행일텐데

강위에서 바라본 한탄강

바닥까지 환하게 보인다 .

 

이렇게 맑고 아름다운 절경에 한탄강이

몇년 있으면 한탄강땜으로 강물속에 잠겨 버린다니

참으로 속이 타고 안타까울 뿐이다 .

 

 

 

뗏마루 옛날 배터자리

 

 

 

 

 영북에서 내려오는 물과 강물이 만나는 합수지

주상절리와 아름다움을 간직한 한탄강

 

 

 벼랑에 핀 산부추 꽃

 

산부추 Allium thumbergii

 

과  명 : 백합과
분포지 : 강원도 및 경기도
개화기 : 7~9월
결실기 : 10월
용  도 : 식용. 약용

 

산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30~60센티미터이다. 잎은 2~3장이 비스듬히 위로 뻗으며 흰빛이 도는 녹색으로 단면은 삼각형인데 끝이 날카로우며 밑부분은 칼집 모양으로 줄기보다 다소 길게 나왔다. 꽃은 붉은 자주색으로 7~9월에 피는데 송이가 많이 달리고 꽃밥은 자주색이다. 꽃잎은 6장으로 긴 타원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수술과 암술대는 꽃잎보다 길어 꽃 밖으로 뻗어 있다. 비늘줄기는 약 2센티미터로 피침형이다. 풀에서 약한 마늘 냄새가 나고, 비늘줄기와 연한 식물체는 식용으로 한다. 산기슭에 모여 있는 산부추는 털이 없고 가는 줄기 위에 한 송이씩 다리는데 녹색 줄기와 붉은 자주색의 꽃이 어울려서 물감으로 채색한 듯이 아름답다.

자료출처 : 한국의 야생화 http://www.hicomnet.co.kr/flower/flower.html

 

 

 

쑥부쟁이도 아름다움을 뽐내며

 

  

돼지감자꽃

 

  

오늘 손 맛본 일급수에서만 산다는 꺽지

 

 

루어에 걸린 꺽지

사진찍고 바로 강물속으로 ~

 

 

명성산 너머로 석양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