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맛 , 사과 맛 0 배 맛, 사과 맛 누구보다 못하다거나 누구보다 잘났다거나 하는 의미 없는 비교는 우리를 지치고 피곤하게 만들 뿐입니다. 배를 먹으면서 이것이 사과였으면 하고 안타까워하거나 사과를 먹으면서 이것이 배였으면 하고 아쉬워하게 되면 배 맛도 사과 맛도 다 제대로 음미하기 어렵습니다. - 우애령.. 아름다운 날들을 위하여 2005.04.14
빛나는 말 0 빛나는 말 한마디의 말이 있습니다. 진실로 다른 사람의 가슴속에서 한 점 별빛으로 빛나는 말. 그 말만으로도 어떤 사람은 일생을 외롭지 않게 살 수가 있습니다. 반면, 또 다른 한 마디의 말이 있습니다. 비수처럼 다른 사람의 가슴속을 헤집는 말. 그 말로 인해 어떤 사람은 일생을 어둡고 암울하게.. 아름다운 날들을 위하여 2005.04.13
힘든 고갯마루에서는 0 힘든 고갯마루에서는... 힘든 고갯마루를 넘을 때 다리가 부러지는 일은 좀처럼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넓은 대로에선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다리가 부러진다. -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의《니체의 숲으로 가다》중에서 - * 니체의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에서 재인용된 글귀.. 아름다운 날들을 위하여 2005.04.08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0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The Bridges of Madison County story 가족묘지가 있는데도 어머니는 화장해 달라고 유언 하셨다. 화장을 해서 로즈만 다리에 뿌려 달라는 어머니의 유언이 선뜻 내키지 않는 아들과 딸은 변호사를 설득하며 어머니의 유품을 정리한다. <내셔널 지오그라피> 한권과 일기장... 영화는 .. 아름다운 날들을 위하여 2005.04.06
소리 하나가 0 "소리 하나가" 2004.12.12 .. "소리 하나가" ...............- 박 선 희 시인, - .내가 가령 '보고 싶어'라고 발음한다면, .그 소리 하나가 .너에게로 가는 동안 .얼마나 많은 것들을 촘촘히 꿰고 갈까 .팽팽한 허공의 긴장 한 자락을 .맨 먼저 꿸 거야 .그리고 온몸에 푸른 물이 든 .불룩해진 욕망을 꿰고 ... 아름다운 날들을 위하여 2005.04.06
나무는 자신을 위해 그늘을 만들지 않는다 0 나무를 심으며 나는 때때로 '나무'같은 존재가 그립다. 꼼짝없이 한 자리에 뿌리를 박고 서서 세상으로 떠난 친구가 지쳐서 돌아올 때를 기다리는 그런 나무 같은 친구. 언제나 그 자리에서 기다려 주고 내가 달려갔을 때 조금씩 흔들려 주는 나무, 뙤약볕 내리는 여름날 제 몸에 있는 그.. 아름다운 날들을 위하여 2005.04.06
말을 고치면 행동은 자연히 고처진다. 0 말을 고치면 행동은 자연히 고쳐진다 불행한 사람은 불행한 말만하고 행복한 사람은 행복한 말만 합니다. 성공할 사람은 성공만을 생각하고 실패할 사람은 실패만을 생각합니다. 인생 낙오 할 사람과 마주 앉아서 10분만 이야기 해 보세요. 첫말 부터 죽겠다, 미치겠다 부터 시작하여 할 수 없다, 안.. 아름다운 날들을 위하여 200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