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고갯마루를 넘을 때
다리가 부러지는 일은 좀처럼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넓은 대로에선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다리가 부러진다.
-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의《니체의 숲으로 가다》중에서 -
* 니체의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에서 재인용된
글귀입니다. 방심과 타성을 경계하는 말입니다.
잘 되어 갈 때, 잘 끝났다 싶을 때 한번 더
살펴보고 더욱 조심하라는 뜻입니다.
방심과 타성의 불티 하나가 천년
공든 탑을 불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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