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0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길가에 차례없이 어우러진 풀잎들 위에 새벽녘에 몰래 내린 이슬 따라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선풍기를 돌려도 겨우 잠들 수 있었던 짧은 여름밤의 못다한 이야기가 저리도 많은데 아침이면 창문을 닫아야 하는 선선한 바람 따라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눈을 감아도 눈을.. 살며 사랑하며 2006.09.13
제임스 랑케 효과 0 “즐거워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기 때문에 즐거워지는 것이다. 슬퍼서 우는 것이 아니라 울기 때문에 슬퍼지는 것이다. ” 19세기에 미국 윌리엄 제임스, 독일의 카알 랑케가 동시에 발표해서, 이를 제임스-랑케 효과라고 한답니다. 감정적 변화가 신체적 변화를 일으킨다기보다 신체적 변화가 감정.. 살며 사랑하며 2006.09.08
기회 0 당신에게 드릴 말 있어요 기회 경험으로 보면, 크든 작든 분명 누구에게나 몇 번의 기회는 온다. 헬렌 켈러는 "장님으로 태어난 것보다 더 불행한 사람은 시력은 있으되 꿈이 없는 사람이다."라고 했다. 그 꿈은 삶에 대한 애정과 적극적인 사고, 긍정의 바탕 위에서 자란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길에 .. 살며 사랑하며 2006.09.06
힘겨운 나에게 0 힘겨운 나에게 삶은 격렬하고 정신없는 놀이다. 삶은 낙하산을 타고 뛰어내리는 것, 위험을 감수하는 것,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서는 것이다. - 파울로 코엘료의 《11분》중에서 - 살며 사랑하며 2006.09.06
아들 환송식 0 저멀리 비행기에서 낙하하는 특전요원들 울 식구들 아버지 와 특전훈 탑 앞에서 자이툰부대 환송 예행 연습중 환송행사 마치고 김정수 참모총장에대한경례 ! 사랑하는 아들아 ! 오늘 이 시간이 지나면 고국에서 8400km 멀고도 아득한 이라크 아르빌로 너을 떠나 보내야 하는군아 . 헤어짐 이별의 시간.. 살며 사랑하며 2006.09.01
여보 힘들지 0 "여보, 힘들지?" 아내가 힘들어 할 때, 여러 말로 설득하는 것보다 꼭 안아 주며 말하십시오. "여보, 힘들지?" 남편이 직장 문제로 사업상의 어려움이 있을 때, 남편의 손을 꼭 잡으며 이렇게 말하십시오. "여보 힘드시지요? 내가 당신을 위해 기도하고 있어요." 학교 시험에서 떨어지거나 일에 실패해서.. 살며 사랑하며 2006.09.01
가을엔 이런 편지를 0 가을엔 이런 편지를....♣ 가을엔 이런 편지를 받고 싶다 가을에 받는 편지엔 말린 낙엽이 하나 쯤은 들어 있었으면 좋겠다. 그 말린 낙엽의 향기뒤로 사랑하는 이에 체취가 함께 배달 되었음 좋겠다. 한줄을 써도 그리움이요 편지지 열장을 빼곡히 채워도 그리움 이라면 아예 백지로 보내오는 편지여.. 살며 사랑하며 2006.08.27
사람의 품위 0 사람의 품위 사람의 품위를 결정하는 게 결코 외적 조건같은 하드웨어가 아니라는 것은 확실하다. 그럼 답은 분명해진다. 결국 품위는 자기 존재에 대한 당당함, 자기 일에 대한 자부심, 통제력, 타인에 대한 정직함과 배려 같은 소프트웨어에서 나오는 거다. 이것이 없다면 왕이라도 전혀 품위가 안 .. 살며 사랑하며 2006.08.27
여름밤의 편지 0 여름밤 편지 - 詩 윤갑현 그대에게 안부를 묻습니다. 바람이 불고 비가 올 것 같은 어두운 밤 그리움 밀려옵니다. 어떻게 지내는지 알 수 없는 여름밤은 조용하기만 합니다. 사랑했던 이름 하나 지울 수없는 그리움으로 자리 합니다 그대도 나를 기억하고 있는지 내가 사랑했던 만큼 당신도 나를 사랑.. 살며 사랑하며 2006.08.12
그리움 눈물 그리고 사랑 0 -그리움 눈물 그리고 사랑-이준호 그리움이라 했다. 기억해 내지 않아도 누군가가 눈앞을 어른대는 것이, 그래서 내가 그 사람때문에 아무 일도 하지 못하는 것이 그리움이라 했다. 눈물이라 했다. 누군가를 그려보는 순간 얼굴을 타고 목으로 흘러내리던 짠 내 나는 것이 눈물이라 했다. 사랑이라 했.. 살며 사랑하며 2006.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