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24일 교동 가마소에서 마당교까지 둘래길 걷기
오전 10시 친구와 집에서 10분거리 에 있는 교동 가마소 둘래길을 걸었다 왕복 5키로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중리335-1 에 있는 한탄강 유역의 협곡 지대 절경 중 하나이며
교동 가마소는 한탄강 8경 중 제5경이다
교동 가마소라는 명칭은 중리 교동 마을에 있고 소(沼)의 형태가 가마솥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교동 가마소는 한탄강의 지천인 건치천 하류 부근의 현무암 계곡으로, 주상 절리가 발달해 있다. 가마소 내에는 작은 폭포가 있는 폭포소, 용이 놀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용소, 궁예가 옥가마를 타고와 목욕을 했다는 옥가마소 등의 소들이 있으며, 낙차는 크지 않으나 하천의 수량이 풍부하여 풍광이 우수하다.
비둘기낭이나 화적연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고, 주변 공원화나 안내판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방문객 수는 많지 않은 편이다.
한탄강 8경에는 제1경 한탄강 대교천 현무암 협곡, 제2경 샘소, 제3경 화적연, 제4경 멍우리 주상 절리대, 제5경 교동 가마소, 제6경 비둘기낭, 제7경 구라이골, 제8경 아우라지 베개 용암이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한탄강 지질공원 바로가기 http://www.hantangeopark.kr/
관인봉과 교동 가마소
호젓한 오솔길
방해되는 것 없이 조용하고 여유롭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걷는 폭이 좁는길
아름다운 오솔길을 걷다보면 그냥 걸어가기 아까워
지나가다 다시 뒤돌아보고 끝이 보이지 않는 호젓한 오솔길을 바라보며
가끔은 혼자 무료한 산길을 걸으면서도 남들보다 한가지 더 돌아보며 줄기 수 있는
오랜 추억속에 다정한 연인을 만날것 같은 아련한 환상속에 빠져 보고푼 달콤한 매혹의 길
간혹 진흙길에 빠지며 갈대숲을 지나서 잠자던 고라니 놀라 뛰면 나도 놀라 주춤하는 고향의 아련한 옛 길
교동 가마소 둘래길을 걸으면 언제나 줄겁다
담터계곡과 건지천에서 내려온 물이 한탄강 하늘다리밑 합수터에서 만난다
인생이란 잠시 요동치다 소리없이 흘러가는곳 이곳을 와 보세요
때묻지 않은 교동 가마소 아래 계곡 의 절경
암벽에 홀로선 소나무 모진 풍파에도 굳건한 소나무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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