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해신 ! 니 가 날 떠나

따뜻한 하루 2005. 4. 21. 13:08

 

0

 

 

우리에게도 올 수 있구나 이별이 올 줄 몰랐었구나나의 사랑이 부족했나봐
모자랐나봐 모두 미안해

허나 남으로 살아가라니
좋은 사람을 만나보라니 아직은 니 말 실감이 안나 니가 떠나 어찌 떠나

이러지마 제발 내 슬픔을 봐
잘못해줬던 이 후회를 어떡하라고 되돌리고 싶어 떠나가지마 가슴이 터질만큼 니가 보고싶어

이렇게 혼자 남겨졌는데
너는 냉정히 일어섰는데 왜 난 아직도 실감이 안나 니가 날 떠나 어찌 날 떠나

이제 겨우 뭐든 다 줄 수 있는데
힘들지 않게 행복하게 하려 했는데 가슴이 아파 너무 보고싶어 이대로 기다리면 니가 올꺼야 오-

다시 내가 혼자될 줄 몰랐어이번만은 니가 내생을
마지막이라고 믿었어 어리석게도 오-

(이러지마)널 (제발)정말 사랑하는데 힘들지 않게
행복하게 뭐든지 해줄텐데 되돌리고 싶어 날 떠나가지마
가슴이 터질만큼 니가 보고싶어

'살며 사랑하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름  (0) 2005.04.23
어떤해후  (0) 2005.04.23
그리운 날에 쓰는 편지  (0) 2005.04.19
하루쯤은  (0) 2005.04.19
그대 보고 싶는 날  (0) 2005.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