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사랑의 향기

따뜻한 하루 2005. 3. 9. 16:00

 

0



사랑의 향기 / 시. 용혜원 난을 가꾸어도 사랑을 해주어야 꽃을 피웁니다 말도 없고 표정도 없는 듯한 난도 사랑을 받고자 하는데 사랑을 먹고 사는 우리가 사랑을 떠나 무엇을 이야기 하겠습니까 사랑을 받고 자란 난이 꽃을 피우면 온 방 가득히 난향을 내뿜습니다 나의 마음에 그대 사랑이 있고 그대 마음에 나의 사랑이 있다면 우리의 사랑도 꽃을 피우면 우리들의 삶 가득히 사랑의 향기를 내뿜을 것입니다






 

'살며 사랑하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채꽂 만발할적에  (0) 2005.03.09
늘 처움 처럼 그대곁에  (0) 2005.03.09
괜찬아  (0) 2005.03.06
그립다는 말은 하지 말자  (0) 2005.03.06
친구야 너는  (0) 2005.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