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늘 처움 처럼 그대곁에

따뜻한 하루 2005. 3. 9. 16:26

 

0



 

* 늘 처음 처럼 그대곁에 *

그대를 알고부터 유유히 흐르는 강물에
작은 불빛들이 애잔한 그리움으로 안겨옵니다.

이젠 그대와 나 되돌릴 수 없는
시간 속으로 떠나오고 말았지만

언제나 깊고 넓은 바다같은 마음으로
그대가 힘들고 지칠 때 쉬어 갈 수 있게
그대를 위한 자리 마련해 두겠습니다.

늘 처음처럼 설레이는 마음으로
멀리서 아껴주고 바라보며
따뜻한 마음 내어줄 수 있는 소중한 인연으로

사계절 지지 않는 꽃이 되어
그대 마음의 정원에 사라지지 않는
사랑의 향기로 그대 곁에 오랫동안
머물 수 있는 향기로운 꽃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살며 사랑하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신 ! 송일국의 슬픈 사랑 이야기  (0) 2005.03.10
유채꽂 만발할적에  (0) 2005.03.09
사랑의 향기  (0) 2005.03.09
괜찬아  (0) 2005.03.06
그립다는 말은 하지 말자  (0) 2005.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