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사진들

2010년 6월 13일 울릉도 여행 세째날 일기

따뜻한 하루 2010. 6. 16. 17:22

2010년 6월 13일 울릉도 여행 세째날

 

울릉도에서의 마지막날

여전히 기상상태는 최고로 좋은 날씨다

오전 조식을 마치고 오늘은 울릉도 죽도를 유람선을 타고 돌아볼 차레다 .

 

죽도까지는 도동항에서 유람선으로 이십여분거리

죽도는 대나무가 많아서 죽도라는설과 ,

옜날 죽도에 살던 사람들이 소를 키웠는데

송아지를 키워 큰소가 되어 가져 나오질 못해 잡아서 고기만 가져나와

죽도란 설도 있다는 유람선장의 안내 방송 이였습니다 .

 

죽도에 올라가 보면

크게 볼것은 없고 더덕밭과 조리대 대나무와

전방대에서 바라보는 울릉도 전경과 삼선암 전경입니다 .

 

 

 

 

 

 

 

 

 

죽도가는 유람선에서  바라본 퉁구미

 

 

 유람선이 떠나자  붉은부리 괭이 갈매기도 따라 나섰습니다 .

 

 

 

 

 

 

 

 

갈매기의 꿈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좀더 높게 그리고 좀더 멀리 날기 위해

조나단은 다른 갈매기들의 무리에서 벗어나 새로운 하늘로 날아올랐다.

조나단에게는 새로운 하늘이 필요했다

.

자기가 마음먹은 대로 멋지게 날아오를 수 있는 하늘.

단지 먹이를 쫓기 위해 날아오르는 다른 갈매기들에게 있어 하늘은 그저 하늘일 뿐이다.

하지만 조나단은 새로운 하늘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길 희망했다.

 

누구의 눈치도 받지 않고 자신의 꿈을 펼 수 있는 하늘.

새로운 세상에서 만난 조나단의 스승은 조나단에게 이렇게 말해준다.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 새로운 하늘을 갖게된 조나단은 진정 어느 갈매기보다 높이 그리고 멀리 날아오를 수 있었다.

하늘은 조나단에게는 꿈의 실현의 장소였다.

그는 하늘을 날며 평범함 속에서 평범하지 않은 꿈을 키워 나갔다.

 

~ 리처드 바크의 갈매기의꿈 에서 ~

 

 

 

 

 

 

 

 

 

 

 

 

 

 

유람선에서 바라본 죽도

 

 

 유람선에 앉은 붉은부리 갈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