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짓기 와 우리집사는이야기

처가집 풍경

따뜻한 하루 2009. 5. 11. 14:18

2009년 5월 4일 20시 근 일년만에 태안 처가집 가는 날이다 .

낼 5일 큰처형 둘째딸 결혼식이 있어 , 새벽에 떠나려다

서해대교쪽에 안개가 많이 낀다고 하여

저녁에 출발하였다 .

어제 딸에도 내려오고 ,밤 11시  서울 막내 처제집에 들려 처제와 동승

처가집에 도착하니 새벽 한시가 다 되어간다 .

그 시간까지 장인 장모님은 잠도 주무시지않고 기다리고 계셨다 .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시다 차량 불빛이 보이자 대문밖까지 뛰어나오셔

반갑게맞이해 주셨다 .

 

두분 그 새 많이도 연로해 지셨구

자주 찾아 뵙지 못해 송구한 마음 뿐이다 .

 

5일 오후 무시히 결혼식도 마치고 ,

안면도 꽃박람회 가려다 너무많은 인파 때문에 들어가기 힘들다 하여

포기하고 처형집에 들렸다

오후 5시 출발 무사히 집 도착하니 저녁 9시

대충 씻고 그대로 꿈나라로 ~~

 

 

          대나무 숲길을 지나

       집앞에 감나무도 여전히

 이곳은 집주위가 온통 마늘밭입니다

   여기도 마늘밭 ( 종자는 스페인산 이랍니다 )

   옛날 서산 육쪽 마늘은 지금은 재배가 많이 줄었다네요

 저앞으로 근흥 앞바다 , 연포 ,안흥항

 

       여긴 토종 민들레가 많이 있군요 (종자를 조금 받아왔답니다)

     파 꽃도 피고 ~

      유체꽃도 이제 피고 있구요

       올해 안면도 꽃박람회 때문에 길가에는 작년 가을 파종한 유채꽃이 한창 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