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은 영원히 군대

79년 진지에서 분대원들과 함께

따뜻한 하루 2008. 8. 3. 21:50

 

맨위 사진 79년 진지에서 분대원들과 함께

4.2" 박격포 3소대 4분대원들과 함께

뒷줄 부터 분대장 김종래 하사 인천 ,사수 조순길 병장 , 부사수 나 ,탄약수? , 탄약수 ?

 

 

아래사진 3소대 동기들과 함께

 

왼쪽 나

 

가운데 인제군  서화면 서화리

한흥철 전우 키가 작아 M1소총메면 땅에 끌릴 정도로 작고

그 키에 어떻게 군에 입대 하게 되었는지 의문 ?

키가 작고 체격은 작아도 105KG 이나 나가는 포판을 메고 연병장을 달리던 악발이

항상 전우들 머리도 깍아주던 당찬 전우였는데

지금은 어디서 뭘하며 지낼까 ?

 

세번째 철원 김화

 

엄학섭 전우 같은 고향에다 나보다 한달늦게 우리소대로 전입와 33개월 제대하는날까지

생사고락을 같이한 형제같은 전우 착하고 마음 여려 소대 굳은일 다 하다 싶이 하였던 전우

잠잘때도 항상 옆자리에 와서 자고 전입와 보니 한달 두달 고참들이 많아 제대 할때까지 

식기 딱고 , 엄동설한에 식기딱느라 손은 갈라지고 고참들 총수입

똥오줌 못가리고 하루가 바빠던 시절

울 동기들 줄 잘못서 지지리도 설음 과 고생 많이 받고

지금도 가끔 만나면 그시절 이야기하며

그래도 그 시절이 그립다던 고향 전우

운 없던 전우들아 지금은 어디서 무얼하며 살고있니 , 잘 살고 있겠지 ....

 

밑에 둘 일병 이병 탄약수 에들도 지금 어디에서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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