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사진들

2008년 6월10일 제주 천지연 폭포

따뜻한 하루 2008. 6. 18. 18:42

2008년 6월10일 제주 천지연 폭포

  

 

 

 

 

서귀포 항

 

 

서귀포 유람선

아담하고 아름다운 낭만의 서귀포.

한라산을 뒤에 두고 앞에는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져 있어 종종 동양의 나폴리로 비교된다.

서귀포 해안을 보석처럼 수놓고 있는 범섬, 문섬, 섶섬, 새섬과 정방폭포, 외돌개,

12동굴 및 서귀포 해안절경 및 비경을 선상에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서귀포유람선에 있다.

섬들이 수놓은 서귀포 해안일대는 유네스코 보존지역이자 서귀포시에서 해양공원으로 지정한 곳.

 로맨틱 크루즈와 파라다이스호를 이용해 해안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로맨틱 크루즈는 해상과 해저를 동시에 관광하는 유람선으로서 잠수정으로 접할 수 없는 곳은 수중 디지털 카메라와 마이크 및 18대의 대형 모니터를 이용해 수중 생태계를 자세히 설명, 아이들 생태교육에도 도움이 된다.

정원관계상 사전예약이 필요하며 오전 9시30분~오후 5시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유람선상에서

 

 

 

참문을 닫아라  두려움은 없다

두려움 �에 오는 적막이 두려울 울뿐

적막끝에 오는 슬픔이 두려울뿐

내가 가장 두려워 했던 건 사랑 일뿐

세상은 나를 필요로 할 때만  사랑했을 뿐

 

어둠이 차다 창문을 닫아라

서귀포 앞바다의 비명소리가 들린다

저기 저 동백 꽃잎 한 점이

눈보라에 숨을 가둔다

 

- 정호승  서귀포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