忌祭 祝文 쓰기와 띄워서 읽는 법

忌祭 祝文 쓰기와 띄워서 읽는 법

 

 

維---歲-次---0-0---,00-月---0-0---朔---,00-日---0-0---,

孝-子---0-0---敢-昭-告-于---,

顯-考---學-生---府-君---,歲-序---遷-易---

諱-日---復-臨---,追-遠---感-時---昊-天---罔-極---,

謹-以---淸-酌---庶-羞---,恭-伸---奠-獻---,尙---

饗---

 

 

▶ 끊어 읽는 방법은

 

維 檀君紀元四千三百四十二年歲次 己丑 (유~단군기원사천심백사십이년세차 기축)= 생각하건대 세월이 기축년을 이어 1月 辛未朔 一日辛未 (팔월 신미 삭 일일 신미)= 1월1일이 되었습니다.

 

孝子 ㅇㅇ(효자 ㅇㅇ)= 대를 이은 ㅇㅇ가

 

敢昭 告于(감소 고우)= 감히 아뢰옵니다.

 

* 감조곡우(敢昭告于)……삼가 밝게 고함.

아내에게는 敢(감)자를 쓰지 않고 昭告于(조곡우)라고 쓰고 아들에게는 敢昭(감조)를 쓰지 않고 告于(곡우)라고 쓴다.

여기서 밝혀둘 것은「敢昭告于」라는 말은「감히 밝혀 아뢰옵건데」하는 말인데 「감조곡우」라고도 읽고 「감소고우」라고도 읽는다. 그런데 자원(字源)을 보면 「昭(소)」라 하면 「評也,昭代,著也」등의 경우이며「光也,明也,曉也」일 경우에는「조」라 한다. 그리고「告」는「告上曰告(곡)」이요,「發下曰告(고)」라는 말이「廣韻」에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감소고우」도 틀리지는 않으나 「감조곡우」가 정확한 독축이다.

 

 

顯考 學生 府君(현고 학생 부군)= 아버님

 

顯妣 孺人 密陽朴氏(현비 유인 밀양 박씨)= 밀양박씨 어머님

 

歲序遷易(세서 천역)= 해의 차례가 바꾸어

 

顯妣(현비~)= 어머님!

 

諱日 復臨(휘일 부림)= 돌아가신 날을 다시 맞아

 

追遠 感時(추원 감시)= 조상의 덕을 추모하는 마음이

 

昊天 罔極(호천 망극)= 하늘처럼 끝이 없어서

 

謹以(근이)= 삼가

 

淸酌 庶羞(청작 서수)= 맑은 술과 여러 가지 제수를

 

恭伸 奠獻(공신 전헌)= 공경히 차려 제의를 드리오니

 

尙(상)

 

饗(향)= 흠향 하소서.

 

 

 축문읽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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