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짓기 와 우리집사는이야기

2016년 3월 18일 봄 맞이 대 청소

따뜻한 하루 2016. 3. 18. 22:04

2016년 3월 18일 봄 맞이 대 청소

 

 

 

 

 

 

봄이 오는 길목

본가집 양지바른 마당가에 복수초가  노오란 꽃 잎을 살짝 드려내보였다 .

봄 ! 봄이다 .

 

어끄제는 본가집 현관앞에 얼키고 설키였던 산머루 덩굴 전지를 하고

회양목도 동그랗게 이발도 시키고 ,구상나무 향나무 모두 잘 다듬어주었다 .

 

오늘은 오후 집 주위 대청소 신문, 종이박스 사료포대 전부 모아보니 포터 차로 한 차

고물상에 갔다주니 사장님 만원이란다 .

이어서 ,빈병 고철 ,망가진 티비 ,비료포대 잡동산이 이것저것 또 한차

이것도  고물상에 갔다주니 사장님 만원이란다 .

고물,폐지값이 형편없어 더 못줘서 미안하단다 .

이튼날 뒷밭에 참깨밭 비닐을 걷고 ,배나무도 전지하고

창고 정리 여기서도 또 고물 한차

모두 3차가 나왔다

 

돈 보다도 쓰래기 처분해준것만도 내가 더 고맙다고 해야할판인데 ...

엉망 진창으로 널 부러져있던 잡동산이들을 모두 치우니 이렇게 환하고 좋은걸

따뜻한 봄 바람과 함께 3일간 봄 맞이 대 청소 아주 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