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19일
하늘은 연일 맑고 쪽빛 하늘이 넓은 바다같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가을날이다 .
올 한해도 벌써 구월 하순에 접어들고
하루 하루가 어떻게 가는줄 모르게 흘러가고 있다 ,.
사랑하는 아들이 호주로 떠난지가 벌써 보름이 되었다
수만리 머나먼 타국에서 홀로 생활 하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을까 .
그래도 매일 지 애미랑 카카오톡으로 소식 전할 수 있어 바로 옆에서 있는것 같지만
고생하는 아들 생각에 늘 마음이 편치 않다 .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지만 ,
고생 안하고 살수만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게 있으랴 ...
아들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일년 넓은 세상에 나가 고생도 좀 하고 많은걸 배우고
일년 후 많이 변한 모습으로 우리 건강히 만나자
사랑하는 아들 ! 힘내 ......
2007년 6월 호주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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