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 세상에 이런일이 ......................
어제 오후 퇴근하여 집에 돌아와
샤워후 저녁 먹을 시간 !
울 마님 한장에 편지를 가져와 보여주며
의미 심장한 표정으로 .....
당신 지난달 00엔 뭔일로 갔다 왔슈 ?
나 ???
어딜 ?
00요
헐 ~~~
난감 .... 가슴 덜커덩 ( 죄 지은거 없는데 ) ㅠㅠㅠ
그것은
00에서 주차요금 안내고 뺑소니 ,아니 줄행낭 삼십육계 에 대한
한통의 주차요금 납입 통지서 때문이였다 .
참내 .....
갑자기 닥친 일이라 어찌 할바 몰라 ,
자세히 고지서를 보니 날짜가 헐 ~~~
큰애 결혼식 전날 오후 18시였다 .
더욱 황당한것은 고지서에 차랑번호가
내차 차량 번호와 일치 한거였다 .
비러먹을 ....
어느놈이 내차 번호판 떼어다 달구다녔나
밖에 내차 번호판을 유심히 바라 보았다 .
어 !
그냥 있는데 ????
다시한번 고지서 사진을 보니 그럼 그렇지 사진에 찍힌 차량이
내차가 아니였던것이다 .
어휴 ...
내차는 화물차인데 사진에 나온차는 터포 승용차
차량 번호가 똑같은 차 였던것이다 .
이런 ! 세상에 ....
아이구 이제 누명 벗었네 ...
하느님 ,부처님 ,산신령님 !
감사합니다.
울 마님 대뜸 그곳에 전화 걸어 남의 집안 풍파 일으킬일 있냐며
노발대발 ! 한바탕하니
고지서 폐기처분하란다 .
헐!
이런 넘들이다있나
한사람에 실수로 한 가정에 풍파를 일으킬 뻔했던 사건 !
참 ! 세상에 이런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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