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기다림에 지처버린 사랑

따뜻한 하루 2006. 12. 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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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림에 지쳐버린 사랑 / 최 수월 ♡ 
                   

        늘 그립지만
        오늘은 유난히 당신이 그리워
        잠 못 이루는 밤입니다.

        당신이 너무 그리워서
        잠 못 이루는 밤엔
        부치지 못할 편지를 쓰며
        함께 할 수 없는 애석한 사랑에
        자꾸만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마음 저 밑바닥에 깔린
        당신의 그리움이
        가슴을 몹시 아프게 흔드니
        이 아픔 어쩌면 좋을까요.

        아픈 마음 달래주려
        당신 언제 오시렵니까?
        얼마나 더 아파해야
        당신 내게 오시렵니까?
        얼마나 더 기다려야
        당신 내게 오시렵니까?

        아픈 가슴 안고
        정말 많이 당신을 기다렸기에
        이젠 기다림에 지쳐버려
        더는 당신을 기다릴 수 없을 것 같은
        이 마음 당신은 알고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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