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사나이 눈물

따뜻한 하루 2006. 11. 25. 16:12

 

0

 



사나이 눈물

지금 가지 않으면
못갈 것 같아

아쉬움만 두고
떠나야겠지

여기까지가
우리 전부였다면


더 이상은 욕심이겠지

피할수 없는 운명 앞에
소리내어 울지 못하고

까만 숯덩이 가슴안고
삼켜버린 사나이 눈물

이별할 새벽
너무 두려워


이대로 떠납니다

돌아서서 흘린
내 눈물속에

우리들의 사랑
묻어 버리면

못다 부른 나의
슬픈 노래도


바람으로 흩어지겠지

피할수 없는 운명 앞에
소리내어 울지 못하고

까만 숯덩이 가슴안고
삼켜버린 사나이 눈물

아침이 오면
너무 초라해

이대로 떠납니다

'살며 사랑하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 보고 싶으면 만나자  (0) 2006.12.24
남자라는 이유로  (0) 2006.11.25
사랑하자  (0) 2006.11.21
연애  (0) 2006.11.21
아름다운 사랑 키스  (0) 2006.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