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당신과 나 사이에는

따뜻한 하루 2006. 3. 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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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과 나 사이에는 
    
    당신과 나 사이에는 
    아름다운  마음만 
    강물처럼 흐르면 좋겠습니다
    이유많고 온기없어 쓸쓸한 세상에서 
    그저 생각만으로도 가슴속에  별하나 품은듯
    행복이 반짝이면 좋겠습니다
    당신과 나 사이에는 말하지 않아도 
    들리는 사랑의 주파수가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애써 귀 기울이지 않아도
    민들레 홀씨처럼 그대마음 내 곁에
    살풋이 닿아 작은 앉은뱅이 꽃으로 피어
    미소지을 때 
    나는 살랑이며 스쳐 지나도 
    취하게 되는향기로운 바람이고 싶습니다
    당신과 나 사이에는 애써 팔 벌려
    손잡지 않아도 그리움 울타리
    하늘 향해 휘돌아 올라 잔잔한 기도로 
    내일을 가꾸어가는 정겹고 
    감사한 사이이고 싶습니다.
    좋은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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