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사랑과평화
당신은
어디에 계십니까.
그림자도
발자국 소리도
볼수가 들을수가 없군요.
모두가
떠나버린 텅빈
골목 한 어귀에서..
그리움을
눈물로 呼訴(호소)합니다.
당신이
곁에있고
날 사랑할땐
그것이 사랑인줄 몰랐습니다.
지난 밤
어둠이 밀려와 슬픔의
울음소리 그리도 서럽더니..
토해내지 못한
가슴의 사랑 어찌
未練(미련)떨치고 훌훌 가시었소.
당신을 향한
그리움이 파도처럼
밀려와 단단한 바위가 되었지만.
당신을 부르는
애달픈 나의 노래는..
갈매기의
울음이 되어
虛空(허공)에 뿌려집니다.
이 순간
내 腦裏(뇌리)에서
漸漸(점점) 멀어져만
가는 당신을 그리워하며..
당신과
함께 했던
순간들을 回想(회상)해 봅니다.
당신의
목소리. 숨소리
아름다운 향기도..
다시
느껴보고 싶습니다.
아직은
내 靈魂(영혼)속에
당신이 살아 숨쉬고 있기에..
오늘도
한 마리 새가 되어
당신을 향해 훨훨 날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