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어제 죽은 이에게 미안하지않게

따뜻한 하루 2005. 1. 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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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Stork - Ciconia ciconia  by Vadim onishchenko


 

 

 

어제 죽은 이에게 미안하지 않게...

“내가 보낸 오늘 하루는 어제 죽은 이의 내일이다.”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이야기 입니다.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한다는 것...
어찌보면 그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여전히 살고 있음에 대한, 그리고 나 이외의 누군가에 대한
도리의 문제일지 모릅니다.

과연 나는... 오늘 하루 죽을 힘을 다해 최선을 다했는가?
어제 죽은 이에게 미안하지 않을만큼...
나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미안하지 않을만큼...

가끔씩은 자신의 어깨가 너무 가볍지는 않은지...
그런 반성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는 미래의 이틀을 합친 것보다 더 가치 있다. 지금의 내가 미래의 나를 만든다. - 벤저민 플랭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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