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떠나는 11월을 아쉬워하며

따뜻한 하루 2004. 11. 2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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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을 너머 나이 사십이 되면..

책임져야할 지침서..
"인생에 꼭 갖추어야 할 덕목 다섯가지를 아시나요^^"
一建(사람에게는 건강이 제일이요)
二妻(가정을 가꾸는 사랑받는 아내여야 하며..)
三財(최소한 살아가야할 재물이 있어야 하며..)
思事(평소 자신을 가꾸는 일이 있어야 가치있는 삶을 가꿀수 있으며)
五友(살며 사랑하며 마음을 나눌? ?아는 벗이 있어야 하느니라..)

 

가을의 끝자락..11월이 저무는 한주간입니다.
삶의 무게가 힘겨울때는 푸른하늘을 보세요.
쓰디쓴 인생의 술잔보다..
그안에 찬란한 지혜, 평화, 기쁨으로 바꾸는 와인같은 삶의 연금술로...
좋은생각이 가득한 아름다운 가을..
시간은 그렇게 흘러가고..
우리네 삶의 여정도 흘러가는 물처럼.. 하루 이틀 사흘...
이제는 한장의 달력을 남겨놓고 지난시간을 돌이켜봅니다.

 

참좋은 당신..
언젠가 김용택님의 시어를 읊조리며

그런사람이 되었으면 했지요.
그대는 나에게 나는 그대에게..
숨어 우는바람 소리처럼...
늘 그런일상 이지만 그래도 오늘 이렇게 사랑하는 님에게
차한잔 드리우며 안부전할수 있음에 감사한 아침입니다.
힘차게 숨을 고르고

못다한 일상들을 정리하며 후회도 반성도 다짐도..
산에서 푸른산에서 그렇게 비우고 채웁니다.

그대여..
언제나처럼..
늘 그렇게 가까이에서 힘이 되어주는 사랑..
아시는지요^^
자주뵙지는 못하지만 언제부턴가

촉촉한사랑주심에 감사드립니다.
11월을 정리하며 차근차근 겨울준비..
오늘도 느낌표 하늘가에 촉촉한 풀잎사랑..
싱그러운 하루 함께 하시구요.
진정 마음을 Share 할줄아는 포근한 사랑으로흐르는 물처럼
늘 깨어있는 삶의 여정속에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며..
추운 날씨..건강관리 잘 챙기시구요^^
11월의 못다한 향기..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래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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