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10월 31일 만추
오전 6시 일어나 밖을보니 잔득 흐린 날씨
아직도 어둠이 가시지 않았다 .
오전부터 비가 내린다더니 아직 빗방울은 떨어지지않는다.
비오고나 추워진다던데
추울때도 되었지 꼭 이맘때면 항상 추웠으니까
며칠전 뽐아놓은 서리태콩 비가림은 해놓았지만
비바람에 아무래도 하우스로 옴겨놓으는게 안전할것같아
차로 세번을 실어 날났다 .
이제 비가와도 추워도 완전히 건조되어 탈곡할때까지
한 시름 놓아도 될것같다 .
만추에 용정산도
풍성했던 가을 들판도 이번 비가 끄치면 쓸쓸함을 어찌할꼬 ~~
왕벗나무밭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 심은지 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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