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29일 포천시 관인면 뗏마루 한탄강의 가을
오후 3시반
잠시 시간을 내어 한탄강 일명 뗏마루로 쏘가리 루어 낚시를 가 보았다
예전에
루어에 미처 날마다 다닐때 생각이 난다
한탄강 벼랑을 타고 강가에 에 내려섰다
오늘은 쏘가리 모습을 볼수 있을까
기대 반 설래임 반
손맛 만 볼 수 있다면 다행일텐데
강위에서 바라본 한탄강
바닥까지 환하게 보인다 .
이렇게 맑고 아름다운 절경에 한탄강이
몇년 있으면 한탄강땜으로 강물속에 잠겨 버린다니
참으로 속이 타고 안타까울 뿐이다 .
뗏마루 옛날 배터자리
영북에서 내려오는 물과 강물이 만나는 합수지
주상절리와 아름다움을 간직한 한탄강
벼랑에 핀 산부추 꽃
산부추 Allium thumbergii
과 명 : 백합과
분포지 : 강원도 및 경기도
개화기 : 7~9월
결실기 : 10월
용 도 : 식용. 약용
산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30~60센티미터이다. 잎은 2~3장이 비스듬히 위로 뻗으며 흰빛이 도는 녹색으로 단면은 삼각형인데 끝이 날카로우며 밑부분은 칼집 모양으로 줄기보다 다소 길게 나왔다. 꽃은 붉은 자주색으로 7~9월에 피는데 송이가 많이 달리고 꽃밥은 자주색이다. 꽃잎은 6장으로 긴 타원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수술과 암술대는 꽃잎보다 길어 꽃 밖으로 뻗어 있다. 비늘줄기는 약 2센티미터로 피침형이다. 풀에서 약한 마늘 냄새가 나고, 비늘줄기와 연한 식물체는 식용으로 한다. 산기슭에 모여 있는 산부추는 털이 없고 가는 줄기 위에 한 송이씩 다리는데 녹색 줄기와 붉은 자주색의 꽃이 어울려서 물감으로 채색한 듯이 아름답다.
자료출처 : 한국의 야생화 http://www.hicomnet.co.kr/flower/flower.html
쑥부쟁이도 아름다움을 뽐내며
돼지감자꽃
오늘 손 맛본 일급수에서만 산다는 꺽지
루어에 걸린 꺽지
사진찍고 바로 강물속으로 ~
명성산 너머로 석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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