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은 영원히 군대

79년 10월 월동준비중에

따뜻한 하루 2008. 8. 3. 23:09

 

 

맨위

막사 뒷편애 화장실이 보이는군요

10월들어 월동 준비에 들어가면

이때가 월동준비에 참 바쁜 계절이지요

싸리비 만들고 요렇게 돗자리, 멍석 , 당가 , 이엉역기

군대란  무에서 유을 창조하는 집단

명령만 내리면 못하는게 없죠

야전삽 하나면 집을 지을 정도이니까요

분대장 강영문 하사와 식당 의자 깔판으로 쓸 방석 만드는 중입니다

바쁜 시간이지만 망중한 한때이였지요

강하사 충북 괴산군 괴산읍 인산리 역고개

강하사

일명 똘아이라고 칭했지요

그땐 무슨 사연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가끔 힘들어하던 강하사의 모습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지금은  고향에서 잘 살고 있겠죠 강하사님

보고 싶군요

 

가운데

 

강하사와 철원 촌놈들 셋 그리고 서울출신 김상병

 

멘아래

왼쪽부터 양양촌놈 박기붕 ,제주도 서귀포 감수광 감귤 촌놈 김성수 ,철원촌놈 둘 동기들과 영점 사격장에서

 

'추억은 영원히 군대' 카테고리의 다른 글

http://yoonbinahn.com.ne.kr/album/  (0) 2008.10.18
80년 10월 어느 일요일날  (0) 2008.08.03
79년 진지에서 식사중  (0) 2008.08.03
79 년 6월 진지에서  (0) 2008.08.03
79년 진지에서 분대원들과 함께  (0) 2008.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