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사진들

2008년 6월10일 제주 드라마 올인 촬영지 섭지코지

따뜻한 하루 2008. 6. 18. 17:43

2008년 6월10일 제주 드라마 올인 촬영지 섭지코지

 

성산일출봉의 남서쪽에 있다.

높이 29m. 본래는 섬이었으나, 육계사주로 인해 본토와 연결된 육계도이다.

제주도에 있는 360여 개의 기생화산 중 하나로 지형상 성산일출봉과 비슷하며,

현무암의 화산쇄설물과 화산탄 등이 많이 산재해 있다.

남쪽해안의 기암절벽에는 주상절리(柱狀節理), 시스택(sea stack), 단애(斷涯) 등이 잘 발달되어 있다. 북서쪽 육계사주는 모래의 퇴적층이 상당히 두꺼우며,

육계사주의 좁은 목 일대에 약 0.33㎢ 규모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다.

이곳에 성산해수욕장이라고도 하는 신양해수욕장이 있다.

또한 동쪽 해안 끝에는 현재 등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제주도의 25개 봉수대 중 8기의 봉수대(烽燧臺: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23호)가 있다.

여러 가지 지형의 관찰이 가능하고 해수욕장이 있어서 주변 일대의 유원지개발이 기대된다.

해안일주도로에서 연결된 군도로가 입구까지 연결된다.

 

 가는 길


제주 시내에서 12번 국도를 타고 삼양~조천~함덕~김녕~세화~성산을 거쳐 신양으로 간다. 섭지코지 주차장은 신양해수욕장에서 2km 거리. 동부산업도로를 이용하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지만 12번 도로를 따라가는 길이 바다를 끼고 달리는 길이라 훨씬 낭만 있다.

 

 

 

한가롭게 졸고있는 망아지

 

 

말뒤에 돌탑이 봉수대

 

 

저멀리 건물이 드라마 올인 촬영장소 이구요

 

섭지코지는

계단이 없는 자연스러운 구릉으로 되어있어

어린이나 노약자들도 어렵지 않게 오를 수있으며

언덕을 다 올랐을때 눈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과 바다와의 만남

야생초지, 초원위에 외로이 서있는 벤치,바다와 등대의 조화, 
그리고 멀리 보이는 성산일출봉의 웅장함. 
등대가 있는 섭지코지의 끝으로 가는 길에는 바람을 막기 위해 쌓은 돌담 안에는
노란꽃의 유채밭이 있고 나즈막한 구릉에서는 말과 소가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모습
한폭의 풍경화와 같습니다

 

요건 해변에 핀 섬당귀

 

 

 

 

드라마 올인 촬영장소가 가 전부가 아닙니다...
바람과 파도에 의해 생겨난 바위 도 일품입니다.

 

 

코지는 곶을 의미하는 제주 방언이며

서귀포 앞바다의 외돌괴처럼 기암괴석으로 형성된 경관은 수석 전시회를 방불 할 정도입니다

제주의 다른 해안과는 달리 송이라는 붉은 화산재로 되어있는 특징이 있고

해수면의 높이에 따라 물속에 잠겼다가 일어서는 경치가 아름다워 영화촬영지로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전거 하이킹을 즐기는 코스이기도합니다

신양해수욕장이 있어 해양레포츠를 배우고 즐길 수도 있고
봉화대와 삼성혈에서 나온 산신인과 혼례를 올린 세여인 이 목함을 타고 도착했다는 황금알이 있습니다.

 

 

성산포 남쪽 12번 국도에서 성산~신산 간 해안도로로 빠져들면

나무 한 그루 없는 초원지대 섭지코지가 나타납니다

섭지코지는 제주도 방언으로 바닷가에 붙은 좁은 땅이라는 뜻이라네요

 

 

 

  드라마 <올인>

송혜교가 수녀로 있던 성당,


 

 

 

영화나 드라마 속의 이야기뿐 아니라 바닷가 언덕에는 사랑의 흔적도 묻어 있다.

용왕의 막내아들이 선녀를 기다리다

돌이 되었다는 전설이 담긴 선돌은 바다 가운데서 하얀 파도를 맞으며 서 있고,

언덕 입구 사랑바위에는 섭지코지에서 맺은 사랑과 감동을 고이 간직하려는

연인들의 소망돌탑이 늘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