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사진들

2008년 6월10일 우도 풍경

따뜻한 하루 2008. 6. 18. 17:29

2008년 6월10일 우도 풍경

 

우도 풍경

우도

우도는 마치 물소가 드러 누웠거나 머리를 내민 모습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성산포에서 동북쪽으로 3.5km떨어진 섬으로 성산항에서 15분이면 갈 수있다 .

섬 남단 동어귀는 광대코지라 불리는데 안에 동굴이 있다.

이 동굴에 스며드는 햇빛이 암굴의 천장에 반시하여 둥근달이 떠오르는듯한

절경을 이루는데 이를 "달그리안 " 또는 "주간명월" 이라 하여 우도8경중의

첫번째로 꼼는다

달그리안을 보려면 작은배를 타고 들어가야하는데 맑은날 12시전후 햇살이

동굴안으로 비춰드는 때를 잘 맞추어야 한다.

이곳에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산호 모래사장도 있다 .

성산포항에서 하루 5~6회 반복하는 도항선 을 타면 15분 가량 걸리며 승용차를 싣고 들어갈 수도 있다.

 

우도 8경

주간명월 : 대낮에 굴 속에서 달을 본다.

야항어범 : 밤 고기배 풍경

천진관산 : 동천진동에서 한라산보기

지두청사 : 지두의 푸른모래

전포망도 : 섬 전경을 바라보는것

후해석벽 : 바위절벽경관

동안경굴 : 동쪽 언덕에 고래가 실 수있는 정도의 큰 굴이라는뜻

서빈백사 : 하얀 산호 백사장

 

주요기관 연락처

 

면사무소 (83-0004) 지서 (83-0112 )

우체국  (83-0602 )

보건지서 ( 83-0279 ) 어촌계 ( 83-0010 )

한국통신분국 ( 83-0380 )

 

낚시안내

 

우도 낚시 센터 ( 83-0152 )

곤조 낚시점 (83-9869 ) 섬 낚시점 ( 83- 0368 )

낚시도구와 미끼 일체 구입가능

 

 

성산포항 모습

보이는 산이 성산일출봉

 

성산포에서는

교장도 바다를 보고

지서장도 바다를 본다

부억으로 들어온 바다가

아내랑 나갔는데

냉큼 돌아오지 않는다

다락문을 열고 먹을것을

찻 다가도

손이 풍덩 바다에 빠진다

 

- 이 생진 바다를 본다 중에서 -

 

 

배에서 바라본 우도

 

성산포에서는

남자가 여자를 본다

여자가 남자보다

바다에 가깝다

나는 내 말만 하고

바다는 제 말만 하며

술은 내가 마시는데

취하긴 바다가 취하고

성산포에서는

바다가 술에 더 약하다

 

-  이생진  술에 취한바다 전문 -

 

 

 

우도 등대올라가는 계단 옆의 해송들

 

 

우도 등대

아래는 세계각국 등대 축소 모형 전시

 

테마공원으로 바뀐 제주도 최초의 등대 우도 등대에는 파로스 등대 외에도 중국, 독일, 미국, 일본, 프랑스 등 각국의 특성이 표현된 등대가 서 있다. 미니어쳐 등대 중에는 최근 관심이 높아진 독도 등대와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인 팔미도 등대가 여행객의 발길을 붙든다. 소인국 나라에 조성된 등대 전시장을 둘러보는 느낌이랄까...

 

 

 

우도등대 본관

 

 

2008년 6월10일 제주 우도 풍경

 

 우도 등대 올라가는 계단에서

 

 

우도 등대

 

            최초점등일 - 1906년 3월
            구조 - 원형 콘크리트조 (16m)
            등질 - 섬백광 20초1섬광 (FIW20s)

 

2003년 12월 높이 16m 원형콘크리트조의 새로운 등탑 신축과 더불어 IT기술을 접목하여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대형 회전식 등명기를 설치 50km 밖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광력을 증강시켰다.

 

 

 

우도등대(등대공원)

 주   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조일리
표 자 : 우도항로표지관리소
연 락 처 : 064-783-0180

 

 

 

누이야  바람부는날 바다로 나가서 오월 보리이랑

일렁이는 바다를 보라 . 텀벙텀벙

너와 나의 알몸둥이 유년이 헤험치는

바다를 보라 , 겨울날

초가 지붕을 넘어 하늬바람속 까울까욱

까마귀 등을 타고 제주의 겨울을 빛는 파도 소리를 보라 .

파도 소리가 열어 놓은 밖의

하늘을 보라 , 누이야

 

- 문 춘성 제주바다1 중에서 -

 

 

우도 마을

 

 

 

먼 옛날, 물 부족으로 고민하던 우도 주민들 은 섬 남서쪽의 동천진동에 우물을 열심히 팠다.

그러나 기대하던 물은 나오지 않았다.

지관(地官)을 불러 연유를 물었다.

지왈,“여 자없이 어떻게 자식(물)을 낳는가. 각시를 데려와라.

그것도 서쪽 어두운 곳의 색시여 야 해.”라고 했다.

주민들은 수소문끝에 바다 건너 구좌읍 종달 리 ‘서느렝이굴’ 속에서 솟아나는 생수를 발 견했다.

정성껏 제(祭)를 지내고 물을 항아 리에 담고 새색시를 모셔오듯 가마에 실었다.

이어 섬으로 운반해온 생수를 우물에 쏟아부 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습기가 금방 차면 서 물이 솟구쳐 올랐다.

더욱 놀라운 것은 다 른 곳의 물보다 더 깨끗하고 벌레가 생기지 않았다

제주 성산포항에서 북동쪽으로 약 3.8km 지점에 위치한

우도는 제주도 연안에 산재하는 부속 도서 중 가장 큰 섬이다.

섬의 형태가 소가 드러누워 머리를 내민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우도(牛島)라 불린다.

우도 등대는 2003년 12월 높이 16m 원형콘크리트조의 새로운 등탑 신축과 더불어 IT기술을 접목하여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대형 회전식 등명기를 설치 50km 밖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광력을 증강시켰으며

우리나라 최초로 등대를 테마로 한 등대공원을 조성하여

해양관광상품을 개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홍보▶ 전시실 및 항로표지 3D체험관과

세계7대 불가사의중 하나인 파로스 등대등 우리나라 및 세계의 유명한 등대 모형 14점을 전시하여

관광객의 손과 마음을 바쁘고 즐겁게 한다.

우도는 산호가 부서져 형성된 하얀 모래사장으로 유명한 산호해수욕장등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우도8경’과 청정해역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또한 최근에 영화 ‘시월애’와 ‘인어공주’ ‘연리지’등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일본인 관광객등 세인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 최초점등일 - 1906년 3월
           * 구조 - 원형 콘크리트조 (16m)
           * 등질 - 섬백광 20초1섬광 (FIW20s)
           * 특징 - 우리나라 최초로 등대를 테마로한 등대공원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