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 23일 복숭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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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가의 붉은 복숭아꽃 두 세 가지
"산이 너무 깊어 구경할 수 없다네
"겹겹이 싸인 산이라도
"봄이 오는 길을 막지 못해
"들의 나비, 마을의 벌들도 저절로 찾아 오네
다산 정약용 先生의 詩입니다.
桃花溪(도화계)
--복숭아꽃이 핀 계곡--
張旭(장욱)唐(675~750)
隱隱飛橋隔野煙 石磯西畔問漁船
은은비교격야연 석기서반문어선
桃花盡日隨流水 洞在淸溪何處邊
도화진일수유수 동재청계하처변
높게걸린 다리가 들안개 넘어로 희미한데
돌 많은 물가 서쪽에서 어부에게 물어보네
복사꽃이 하루 종일 물을 따라 흘러가니
맑은 계곡물 어디쯤에 도원동이 있는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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