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지와 함께 보문사 입구에서
보문사 입구 물레방아 식당앞에서
외포리에서 선편으로 바다를 건너 차량으로 15분간 들어가면
낙가산 서쪽바다가 굽어 보이는 곳에 보문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선덕여왕 4년(635) 회정대사가 금강산으로부터 이곳에 와서 처음으로 절을 세우고
보문사라 하였습니다.
보문사는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로서 절을 창건 후 14년이 되던 해에
고씨성을 가진 어부가 바닷가에서
불상과 나한상 22구를 그물로 낚아올려 절의 우측 석굴에 봉안하였다고 합니다.
그 때로부터 이 석굴에 기도를 하면 기적이 이루어져 많은 신도들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절 뒤편에는 마애석불이 조각되어 있으며
그 앞에서 보이는 서해풍광 또한 일품입니다.
보문사 경내에는 300여명의 승려들이 수도했을 당시 사용하였다는
큰 맷돌과 향나무, 1975년에 주조한 범종이 있습니다.
돌아오던 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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