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짙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단풍들의 아우성 한참입니다.
나름의 향기 담은 가을로 뽐내는 단풍잎이
가지 끝에 매달려 갈바람에 흔들리며 나풀나풀 춤을 춥니다.
그간 안녕하신지요?
경기포천시 관인의용소방대장 안윤빈입니다.
경기도 소방가족 체육대회에 다녀오느라 인사가 늦었습니다.
푸른 동해의 기상을 안고
열심히 지역을 위해 봉사하시는 울진 죽변의용소방대 이강두 대장님 ,
죽변여성대 김명자 대장님 이하 남여대원여러분 !
제나름대로 ,저희 관인대가 잘하고 있구나 생각했었는데
죽변의 남여 대원여러분을 뵙고 또 많은 활동상을 보고 듣고 보니
많은 부끄러움을 느껴으며,
울진 죽변의용소방대원여러분께 많은 감명을 받았답니다.
죽변의용소방대 이강두 대장님, 죽변여성대 김명자 대장님 을 비롯하여
전대원이 일치 단결하여
선배님들이 이룩해놓은 깊은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
열악한 여건속에서도 나날이 발전하는 죽변 남여의용소방대야 말로
진정!
의롭고 용감한 의용인입니다.
바쁘신가운데서도 한가지 한가지 모든것 챙겨주신
이강두 대장님 , 임홍기부대장님, 김명길방호부장님, 김태웅총무부장님.
죽변 여성의용소방대 김명자대장님, “이해숙부대장님 최정옥서무반장님
모든분께 진심으로 감사에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이번교류에 많은도움과 결정적 역활을 하여주신
김명길 방호부장님 ! 김태웅총무부장님 ! 여성대 이해숙부대장님 !
정말 고맙습니다.
이런 교류을 통하여
울진죽변의용소방대와 포천관인의용소방대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되고
더 나아가 전국적으로 의용소방대간 교환 방문을 통하여
전국 의용소방대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칠수 있는 기틀이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역에 진정한 파수꾼!
이제는 불끄는 소방대가 아닌
각종 재난과 화재을 미연에 방지하고
각종 봉사에 최일선에 나아가는 진정한 봉사자가
바로 우리 의용인 들입니다.
기회가 되어 포천을 방문하시면
저와 저희 대원 모두는 기뿐마음으로 환영하고, 보답하겠으며 .
또한 큰 영광입니다.
아무쪼록 , 울진죽변 이강두 대장님 , 죽변여성대 김명자 대장님을 비롯하여
남여 대원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2004년 10월30일
관인의용소방대장 안윤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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