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담바라
우담바라란 3000년에 한번 나타나단는 불가(법화경)의 상상속의 꽃으로...
우담바라의 기원은 선문에 「꽃을 집어들고 미소짓는다」는 유명한 말에서 찾아볼수 있다.
석가모니가 영취산상에서 설법할 때 꽃 한 그루 집어들고 있었던 적이 있다.
그때 많은 제자와 신도들은 설법의 제일성이 터져나올 것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그 군중 속에서 유일하게 수제자 가섭(가엽)만이 꽃을 집어든 뜻을 알아차리고 미소지었다.
이에 「그대만이 나의 마음을 터득했느니라. 나의 법문을 그대에게 물리리로다」했다.
이 유명한 이심전심의 꽃이 연꽃으로 알려져있지만,
이 고사의 출처인 불경에 보면 우담바라의 꽃으로 돼 있다
최근 우담바라라고 불리는 꽃이 알려지면서 이야기가 많다.
3000년에 한번 핀다는 불교의 신성한 꽃이라는 주장과 풀잠자리알이라는 주장까지..
고추에 핀 우담바라 ?
( 평균길이 : 0.7mm / 꽃송이 : 38개 / 촬영 : 05. 8. 31 - )
= 참고 =
'대전시 동구 삼성동에 위치한 태고종 현암사에서 '(優曇婆羅)'로 보이는 꽃이 피었다. 는
3000년 만에 한 번씩 꽃을 피운다는 불교계 상상의 꽃으로 지난 5일 부처상의 엄지와 손가락
사이에서 발견됐다.
평균 길이 1㎝ 안팎의 9송이의 에 대해 과학자들은 풀잠자리 알이나 곰팡이로 보고 있다.
오른쪽 위 사진은 손부분에 핀 꽃을 확대한 것이다. /대전=연합 [연합뉴스 2004-05-04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