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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18일 도피안사 학저수지 둘래길 걷기 7

따뜻한 하루 2019. 1. 18. 17:34

2019년 1월 18일 도피안사 학저수지 둘래길 걷기 7

 

오늘은  철원군 동송읍 관우리에 있는 도피안사 일주문 앞 주차장에서 출발

학저수지 둘래길 을 돌아 원점까지 약 5키로 일만보를 걸었다

 

 

 학 저수지 수문 아래 돌다리길

 새로만든 학저수지 수문

 철원군 동송읍 오덕리에 위치한 학저수지는 현 강산리, 중강리, 하갈리 등의 협곡에서 유입하는 수자원으로 1921년 일제가 설비하였다가 광복 후
 중앙농지개량조합이 보수확장한 인공저수지이다

 학 저수지는 옛날부터 학 이 많이 산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우리고장의 8개 저수지 중 축조 년대가 가장 오래되었으며 한국농어촌공사 철원지사가 관리하고 있다.

 

 

 

 

 

 

 

 

 도피안사 일주문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관우리 450 (도피동길 23 )

 


통일신라 경문왕 5년(865년) 도선국사가 높이 91cm의
철조비로사나불좌상을 제조 철원읍 율리리에 소재한 안양사에 봉안하기 위하여 여러 승려들과 같이 가다가 잠시 쉬고 있을 때 이 불상이 갑자기 없어져
그 부근 일대를 찾다가 현위치에 그 불상이 안좌한 자세로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자리에 조그마한 암자를 짓고 이 불상을 모셨다 한다. 당시
철조불상이 영원한 안식처인 피안에 이르러렀다 하여 절이름이 도피안사로 명명되었으며 절내에는 도선국사가 제조한 국보 제63호인 철조비로사나불좌상과
보물 제 223호로 지정된 높이 4.1m의 화강암 재료로 된 3층 석탑이 보존되어 있다. 전에는 민간인출입통제구역으로 민간인 출입이
제한되었으나, 현재는 누구나 자유로이 출입할 수 있다.

(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

 

 

북쪽을 지키는 다문천왕 과  동쪽을 지키는  지국천왕

사진이 한쪽으로 기울었네요

 

 

 

 

 

 
보물 제223호. 높이 4.1m. 도피안사는
6·25전쟁 때 격전지였는데, 석탑의 상태는 상륜부(相輪部)와 3층 지붕돌 일부만 손상되었을 뿐 전체적으로 양호한 편이다.

 

석탑은 2층 받침돌 위에 3층의 몸돌과 지붕돌을 올리고, 그 위에 머리장식인 상륜부를 놓은 일반형 신라
석탑이다. 단면이 8각인 아래층 받침돌은 정사각형의 바닥돌 위에 자리하고 있는데, 아래 부분에는 각 면마다 안상(眼象)이 새겨져 있고,
윗부분에는 같은 돌에 새겨 만든 덮개가 있다. 아래층 받침돌의 덮개돌 위에는 1장의 돌로 만든 높직한 8각의 연화대(蓮花臺)가 놓였다. 연꽃
무늬를 새긴 연화대는 홑잎〔單葉〕인 꽃잎 16장을 아래로 향하게 놓은 복련(覆蓮)으로 둘렀으며, 꼭대기에는 낮고 각진 2단의 굄을 새겨 두었다.
윗층 받침돌의 면석은 하나의 돌로 이루어졌는데, 아무런 조각이 없다. 다만 덮개돌의 아랫면에는 아래층 덮개돌 위에 있는 연화대와 대칭을 이루도록
홑잎인 꽃잎 16장을 위로 향하게 놓은 앙련(仰蓮)을 조각하였고, 낮고 각진 2단의 받침을 새겼다. 윗면에는 네모난 3단의 굄을 반전(反轉)으로
높직하게 마련하였는데, 이것은 대체로 9세기 경에 건립된 석탑에서 볼 수 있는 특이한 모습이다.

탑신부(塔身部)는 일반적인 석탑처럼 단면이 네모난 모습인데, 각 층의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하나의 돌로
조성되었다. 몸돌에는 좌우에 모서리 기둥만을 새겼을 뿐 다른 장식은 없다. 지붕돌은 밑면 받침이 1층은 4단이지만, 2층과 3층은 3단이다.
윗면의 낙수면은 평박(平薄)한데, 밑면 받침이 낮아서 다소 둔중하게 보이지만, 네 귀퉁이의 전각(轉角)에 반전이 많아 전체적으로 경쾌한 느낌을
준다. 상륜부에는 노반(露盤)만 놓여 있을 뿐 다른 석재는 없다

 

이 석탑은 받침 부분인 기단부(基壇部)가 특이한 모습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지붕돌 밑면 받침이 4단과
3단으로 뒤섞여, 양식상 과도기적인 모습을 보인다. 건립 시기는 석탑의 양식은 물론 대적광전에 봉안되어 있는 철원 도피안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국보 제63호)에 ‘함통육년을유(咸通六年乙酉)’라고 새겨진 글자로 보아, 865년(경문왕 5)에 함께 건립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