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19일 선산 아버지 어머니 가묘터 둘래 벌목작업
아흔이 넘으신 아버지 어머니 두분이 계시는데
어느날 갑자기 우리들 곁을 떠나실지 몰라
이제는 준비를 해야 된다는 마음에
본가집 뒤 선산에 아버지 어머니 가묘 자리를 조성하기로 작년 가을 가족회의를 하여
가묘자리 주변 벌목작업을 사흘동안 하였다
묘지 조성공사는 사월 한식날
들깨 심었던 뒷밭 위에 묘소자리
아버지 어머니 묘터자리 빨간표지 앞에는 은행나무 우측은 엄나무
등 굽은 소나무가 선산을 지킨다 / 좌측에 아름들이 소나무 세구루
산 아래 본가집 /보이는 산은 고남산
아름드리 밤나무 벌목 아깝다 해마다 맛있는 밤이 한 가마니 열렸는데
벌목한 밤나무 한 아름이 넘는다
벌목한 밤나무 는 원목식탁 만들것
아래 밭은 작년 들깨를 심었다
벌목한 밤나무 수령 20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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