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와 닿는글

서서히 물들어가는 것

따뜻한 하루 2017. 11. 7. 06:59

 

 

서서히 물들어가는 것

사랑이란 게
처음부터 풍덩 빠져버리는 건 줄만 알았지.
이렇게 서서히 물들어가는 것인 줄은 몰랐어.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춘희의 대사 중에서)


- 고수리의《우리는 달빛에도 걸을 수 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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